`노장청 통합 상징' 송현섭 전 국회의원 별세
`노장청 통합 상징' 송현섭 전 국회의원 별세
  • 강영희 기자
  • 승인 2018.12.0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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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재경전북도민회 회장을 지낸 송현섭(81) 전 국회의원이 5일 밤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1세.
올해 8월까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으로도 활약한 송 전 의원은 제19대 문재인 대통령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노년층 지지를 이끌어냈으며 현 정부 고령사회국제협력 특임대사를 역임했다.
12·13·15대 전국구 국회의원으로서 대한민국헌정회 회장 직무대행으로도 활동했다.
고인은 재경전북도민회 회장으로 있으면서 출향 자녀와 고향 전북지역 재학생에 매년 1억여 원씩 장학금을 내놓는 등 후학 양성에 힘을 쏟았다. 2014년 말 정읍 서영여고를 인수해 인재 양성에 직접 나섰고 고향인 칠보초등학교에 송현섭 도서관(5억 원)을 건립하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오랫동안 당의 노인위원장, 재정위원장, 최고위원을 역임하며, 노장청 통합이라는 우리당의 가치를 지키고, 어르신께 효도하는 정당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일선에서 헌신했다”고 고인을 회고한 뒤 “효도하는 정당, 어르신께 신뢰받는 정당이 되라고 주문했던 송현섭 전 최고위원의 유지를 잘 받들어 나가겠다. 송 전 최고위원이 그동안 민주당에 남긴 발자취를 오래도록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인은 전주고와 성균관대 정치학과, 고려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일본 게이오기주쿠대 경영대학원 정치학과를 수료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영랑 여사와 자녀 민정·민수·정우·수희 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혜화동) 장례식장1호실(3층)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8일 오전 6시. 장지는 정읍시 칠보면 선영. 서울=강영희기자
kang@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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