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배우 주윤발이 8천억원대 전 재산을 기부하려는 의지를 직접 밝혔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주윤발을 단독으로 만나 8천억원대 기부 의향에 대한 이유를 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주윤발은 "영원히 가질 수 없는 돈"이라며 "어느날 세상을 떠나고 나면 여전히 다른 누군가가 쓰게 남길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부한 돈이 의미있는 단체, 그 돈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해지면 좋을 것 같다"고 희망했다.
특히 가족의 반응에 대해 그는 "아내도 완전히 찬성했다"고 말했다.
1980년대 중반 주윤발과 재혼한 진회련은 평소 근검절약하는 습관이 몸에 배어 있어 남편의 기부 결심에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주윤발은 친자식은 없으며 입양한 아들이 한 명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