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총 “전북교육청 자사고 재지정평가 점수 상향 재고하라”
한국교총 “전북교육청 자사고 재지정평가 점수 상향 재고하라”
  • 최정규 기자
  • 승인 2019.01.07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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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이 자율형사립고등학교 재지정 평가점수를 기존 60점에서 80점으로 올린 것에 대해 교원단체가 “도교육청의 평가 기준 상향 조정을 재고할 것”을 촉구했다.
7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도교육청이 재평가 기준점을 80점으로 대폭 올린 것은 자사고 재지정 취소를 목표로 하는 것과 다름없다”며 “자사고 정책은 시․도교육감에 의해 좌지우지 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자사고 재지정평가 기준 점수 결정권한은 시도교육감에 있다.
한국교총은 “자사고는 ‘고교체제’라는 거시적 관점을 갖고 국가 차원에서 검토‧결정해야 할 일”이라면서 “이를 도외시하고 교육청이 재지정 평가기준과 방법을 조정‧변경해 달리하는 것은 교육법정주의와 정책 신뢰를 무너뜨리는 일이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인재 육성을 위해 일본정부는 일반고의 특목고 전환을 추진하는 등 세계는 수월성 교육을 도모하는 추세”라면서 “학교 다양화와 학교 선택권 확대를 위해 자사고는 설립 취지에 부합하게 운영되도록 하고, 교육구성원들의 동의와 희망학교에 한해 일반고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교육청이 최근 밝힌 자사고 재지정평가 점수는 타 시도 교육청보다 10점 높은 것으로 해당 학교들은 "사실상 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 곳이 없을 것"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최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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