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동계 전지훈련 열기로 후끈
남원시, 동계 전지훈련 열기로 후끈
  • 박영규 기자
  • 승인 2019.01.0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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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테니스-태권도 등 100여개 팀 1,800여명 참가
시설-환경 인프라 우수…시, 10억 경제효과 기대

 

남원이 스포츠 선수 겨울철 전지훈련 열기로 후끈하다.
남원시는 선수·임원단의 방문으로 숙박시설과 음식점 이용, 특산품 쇼핑 등 10억원 이상의 지역경제 유발효과를 기대하며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남원시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13일간 일정으로 유소년 축구 U-12, U-11, U-10 25클럽 84개 팀, 1,480여명의 선수와 지도자들이 남원 스토브리그에 참가하고 있다.
유소년 축구팀이 해마다 남원에서 동계훈련을 하고 있는 것은 수원 삼성, 아산 무궁화, 울산 현대 등 프로팀 산하 우수팀이 남원에서 전지훈련을 함께하고 있어 다른 어느 곳보다 수준 높은 동계훈련과 연습경기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테니스 선수들도 기량을 닦으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전북체고를 비롯해 전국 7개 체육고등학교 선수단 50여명이 3일부터 19일까지 남원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남원은 이덕희, 김춘호 선수를 배출한 테니스 고장으로 춘향골 다목적구장과 실외코트가 잘 구비돼 있어 전지훈련으로는 안성맞춤이다.
부산 토현중학교를 비롯해 대구, 대전, 부천 등 초중학교 태권도 14개 팀 130여명의 선수단도 남원을 찾았다. 
이들은 13일까지 남원에 머물며 기량을 점검할 예정이다.
남원이 스포츠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는 것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체육시설이 잘 갖춰져 선수들 훈련에 불편함이 적기 때문이다.
남원시는 앞으로 실외 테니스장 4면, 축구장, 실내 배드민턴장 등을 추가 건립할 계획이어서 체육시설 인프라는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시에서는 전지훈련 기간 동안 선수들과 학부모 등을 위해 몽골텐트와 난로를 설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며 “전지훈련 선수단 방문으로 10억원 이상의 지역경제 유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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