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적 영농에서 단지조성 규모화 이뤄, 계약재배로 소득 안정
독립적 영농에서 단지조성 규모화 이뤄, 계약재배로 소득 안정
  • 박상래 기자
  • 승인 2019.01.10 18: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민국 최고 농업기술 명인을 찾아서 (2) 식량작물 장수용 명인

 

장수용 식량작물 명인은 전북 김제에서 24년간 영농에 종사하면서 지역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개인단위 독립적인 영농에서 단지조성 규모화를 이루고 계약재배를 통한 안정적 생산과 일반 벼농가 대비 20%의 추가 소득을 창출해 지역농가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고품질의 벼와 보리 종자를 채종(좋은 씨앗을 골라서 받음)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역에 벼·보리 채종단지를 조성하는데 이바지했다. 또한 유색미(흑미, 적미 등 색깔이 있는 쌀)단지 조성과 기능성 특수미 보급 활성화에 기여했다. 국립종자원 전북지원 벼채종 33ha, 보리채종 29ha, 실용화재단 5ha, 국립식량과학원 쌀가루품종 32ha, 계약생산 46농가 참여로 추가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장 명인은 특수미를 재배·가공해 ‘야미야미 오색미’ 생산, 20ha 면적의 19농가가 동진찰벼, 적진주찰벼, 녹원찰벼, 신토흑미벼, 드림흑향찰벼, 신동진벼 등을 계약재배하며, 오색미 현미가공으로 각각 적, 황, 녹, 흑색의 고유 색상특성 및 영양분을 살린 특수미 생산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더욱이 황산화 효과가 뛰어난 ‘유색미’가 각광받으면서 당뇨 등 탁월한 ‘현미’의 기능성까지를 포함한 ‘유색현미’로 상품을 생산하고 있다. 게다가 항산화 효과뿐만 아니라 현미로 도정하면 배아(2∼3%) 및 강층(5∼6%)의 기능까지도 체내로 흡수할 수 있도록 가공해 상품의 기능성을 확대했다. 
장수용 명인은 영농단지 조성으로 각종 농기계의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 노동생산성의 극대화, 적기 영농으로 전국 저비용 고품질 쌀 생산단지 1위로 선정됐다. 특히 유색미 단지 조성으로 2012년 50ha 계약재배로 높은 가격출하와 부가가치를 높였으며, 그 기술을 주변에 확산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장 명인은 드론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벼 직파재배(종자파종), 보리종자 파종, 비료 살포, 농약제 살포 시기, 적정량(희석비율) 등 안전기준에 대한 연구 성과를 데이터베이스(D/B)화해 영농교육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박상래 기자

많이 본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