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방송 김예령 기자, 태도 논란 이어지자 "최대한 부드럽게 순화해서 질문한 건데…"
경기방송 김예령 기자, 태도 논란 이어지자 "최대한 부드럽게 순화해서 질문한 건데…"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9.01.1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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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사진 = JTBC

 

경기방송 김예령 기자가 청와대 신년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던진 질문이 화두에 올랐다.

경기방송 김예령 기자는 10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된 신년 기자회견에 참석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현 정책 기조를 바꾸지 않고 변화를 갖지 않으려고 하는 이유가 궁금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그 자신감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인지, 그 근거는 무엇인지 단도직입적으로 여쭙겠다"고 덧붙였다.

청와대 부대변인인 고민정은 소속과 이름을 생략하고 날선 질문을 던진 김예령 기자 대신 "경기방송의 김예령 기자"라고 전달했다.

이를 들은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제가 모두에게 기자회견문 30분 내내 말씀드린 것이었고, 그에 대해서 필요한 보완들은 얼마든지 해야 하지만 정책 기조는 계속 유지될 필요가 있다는 말씀은 이미 충분히 드렸기 때문에 답이 필요할 것 같지 않습니다"라고 답해 시선을 모았다.

청와대 신년 기자회견 이후 최소한의 소개도 생략한 채 공격적인 어조로 질문을 던진 김예령 기자의 모습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결국 김예령 기자는 같은 날 '미디어 오늘'과의 인터뷰서 나라와 문재인 대통령을 걱정하는 마음에 최대한 부드럽게 순화해서 질문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예령 기자는 "불편할 수 있으나 최대한 어려운 국민들의 여론을 대신해 여쭙고 싶었다"라며 "(태도 논란은)각기 느끼는 감정이 다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아닐까 싶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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