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탐색기, 1000만명 중 내 등수 찾기?…"비교‧경쟁 부추겨" 비판도
연봉탐색기, 1000만명 중 내 등수 찾기?…"비교‧경쟁 부추겨" 비판도
  • 이시현
  • 승인 2019.01.11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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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한국납세자연맹 홈페이지
사진 = 한국납세자연맹 홈페이지

자신의 연봉을 입력하면 나의 봉급 등수를 알려주는 '연봉탐색기'가 화제다.

11일 한국납세자연맹은 1년간(2016년 기준) 만기 근무한 근로자 1115만명 중 나의 연봉 순위를 비롯해 세금 등을 제외한 내 연봉의 실수령액, 절세 비율, 세테크팁 등을 알려주는 '연봉탐색기 2019'를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봉급과 관련해 개인이 보다 합리적인 지출계획을 세우도록 도움을 주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지만 시민들의 관심은 '연봉 순위'에 집중적으로 쏠리고 있다.

연봉탐색기에 연봉 5천만원을 입력할 경우 등수는 1115만명 중 328만8711등으로 100명으로 환산하면 30등에 불과하며, 연봉 8285만원을 넘어야 상위 10% 안에 들 수 있다.

누리꾼들은 "생각보다 연봉 순위가 높다"거나 "절망적"이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내고 있지만, 특히 비교와 경쟁을 부추긴다는 우려가 적지 않다.

일각에서는 "전국민 줄 세우기?", "노비끼리 비교해도 아무 의미 없다", "복지랑 워라밸, 안정성, 상승률도 반영 안 되는데 무슨 의미냐. 안 그래도 맨날 비교 경쟁하는 문화 때문에 사람들 인성이 썩어나는데" 등 비판의 목소리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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