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경보때 승용차 탈까 말까…헷갈리네"
“미세먼지 경보때 승용차 탈까 말까…헷갈리네"
  • 정성학 기자
  • 승인 2019.01.15 1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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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 의원 “차량 2부제 반대…되레 승용차 이용 권장해야”
“미세먼지 속 걸어서 대중교통 타란 것은 서민들 건강 위협”
정부와 지자체 “승용차는 공기오염 부채질…이용 자제해야”

 

연일 잿빛 하늘에 미세먼지 경보가 울려대고 있다. 숨쉬기도 겁날 지경이다.
정부와 지자체들은 앞다퉈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한다. 불가피하다면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란다.

승용차를 굴려서는 안 된다는 호소다. 대기 오염만 더 부채질한다는 논리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승용차 타기를 권장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이다.
이용호 국회의원(무소속·남원임실순창)은 15일 논평을 통해 “미세먼지가 최악일 때마다 되풀이되는 승용차 2부제를 반대한다”고 밝혔다.
바깥 공기와 별반 다를게 없거나 되레 더 나쁜 지하철 공기 질을 문제삼았다. 고농도 미세먼지의 주범은 승용차가 아니란 주장도 펼쳤다.
그는 “이런 미세먼지 속을 걸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라는 것은 서민의 건강을 더 해치는 일이다”며 “오히려 바깥 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마스크를 쓰고 승용차를 이용하도록 권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중국에 따지고 대책을 세우는 일이 정부가 할 일이다”고도 덧붙였다. “고농도 미세먼지의 주범은 승용차가 아니라 중국이라고 생각하며 미세먼지 50~60% 이상이 중국 영향이란 국가연구기관의 분석도 있지 않냐”는 반문이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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