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카풀, 시범서비스 중단…시민들 "택시비 올려놓고 이제와서?" 반발
카카오카풀, 시범서비스 중단…시민들 "택시비 올려놓고 이제와서?" 반발
  • 이시현
  • 승인 2019.01.15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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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사진 = KBS

카카오모빌리티가 택시 업계의 반발로 결국 카풀 시범 서비스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15일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달부터 운영을 시작한 카풀 시범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택시업계와 더 많은 대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며 "서비스 출시를 백지화할 수도 있다는 열린 자세로 대화에 임할 것"이라는 의지를 표명했다.

택시업계에서는 반기는 입장이지만 시대적인 흐름에 대한 역행이라며 반발하는 시민들도 적지 않다.

누리꾼들은 "카풀 중단했는데 택시비는 왜 오름?", "택시업자들만 서민이고 우리는 서민 아닌가", "오늘부로 개인적으로 택시 안타기 운동 들어갑니다" 등 반박의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기존 택시 서비스에 대해 불만을 드러내고 기본적인 체질 개선을 요구하는 글이 가장 많았다.

이날 SNS 등에는 "4키로대 거리 택시 불렀더니 오지도 않고 승차거부하고 40분 기다렸는데 카풀 불렀더니 5분만에 옴. 카풀 그냥 밀고 나가주세요!", "카카오카풀의 등장이 택시업계를 망하게 만드는게 아니다. 승차거부, 미터기 조작, 난폭운전 등 개선되지 않는 서비스가 택시업계가 망하고 있는 이유"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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