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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형일자리, 정부차원 지원 필요”

송하진 지사, 20일 민주당 광역단체장 간담회서 강조 홍남기 “정부 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에 인센티브 구상중” 이해찬 대표 "일자리 많이 만드는 시도에 예산 우선 고려”

더불어민주당 시도지사 간담회가 20 일 오전 10 시 30 분 국회 본청 당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송하진 전북지사가 군산형 일자리 모델에 대한 관심 등을 건의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시도지사 간담회가 20 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본청 당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송하진 전북지사가 군산형 일자리 모델에 대한 관심 등을 건의하고 있다.




 



송하진 전라북도 지사가 전북 군산형 일자리 모델에 대한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구했다.

송 지사는 20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역단체장 간담회에 참석, 이해찬 대표 등 당 지도부와 홍남기 경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등 정부 부처 관계자들에게 “숙련된 노동자의 강한 취업의지와 일자리가 우선돼야 한다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GM 군산공장은 별도 설비 보완없이 신속한 공장 가능이 가능하다”면서 이 같이 역설했다.

이에 대해 홍 부총리는 “반가운 일이고 좋은 의견이다. 정부에서 상생형 지역 일자리 모델을 만들고 있고 다양한 인센티브 안을 구상중이니 독려해달라”고 답했다.

이와 함께 송 지사는 지방재정 운용 방안과 관련, “지방에서는 조기 집행을 하고 있는데 중앙부처 사업 예산이 안내려오는 경우가 많다. 중앙부처의 부처별 공모 사업을 1/4분기 내에 조기 집행하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홍 부총리는 이에 대해 적극 공감의 뜻을 표했다.

또한 송 지사는 이날 공공의료대학원의 조속한 설립과 남원의료원의 기능보강 및 대학원 교육병원 지정 등을 위한 관련법 제·개정을 건의했다.

행정안전부 김부겸 장관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2만 6천명으로 대폭 확대하고, 현장 규제 혁신을 위한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기업의 투자 의지를 높일 수 있는 고용·산업 위기지역의 중소기업 지방세 감면, 청년 창업 중소·벤처기업 감면 확대 등 세제 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해찬 대표는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시도에 따라 예산이 고려될 수 있다”며 일자리 창출을 독려했다. 또한 “실제 자치분권에 맞는 예산을 하기 위해 올해 예산부터 일부 수정을 시작했고, 궁극적으로 2020년에 가서 예산구조를 만들려 준비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지금보다 시정을 끌어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영표 원내대표도 “구슬이 서말이어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처럼 정부예산이 실제 경제현장, 민생의 실핏줄까지 차질없이 집행되는게 중요한데, 시도지사들이 현장점검반장처럼 뛰어달라. 생활형 SOC 예산은 지역민들의 삶에 도움이 될 일자리, 복지 예산이 신속히 집행되도록 챙겨달라”고 말했다.

이날 김경수 경남지사는 “서부경남KTX(남부내륙고속철도)를 마지막까지 꼭 챙겨달라"며 "예타 면제 확정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확정된 이후 신속하게 사업이 추진돼야 지역경제나 민생에 미치는 영향이 커질 수 있다”고 호소했다. 서울=강영희기자

kang@s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