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립국악원,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창조적 예술활동 꾸리기로
전북도립국악원,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창조적 예술활동 꾸리기로
  • 이종근 기자
  • 승인 2019.01.21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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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사의 중심 전라북도의 위상' 선보이는 작품 개발

전북도립국악원은 올 한햇동안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창조적 예술활동으로 전통예술 발전을 견인키로 했다. 특히 3.1 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근·현대사의 중심 전라북도의 위상’을 선보이는 작품을 개발한다.
전북도립국악원은 무엇보다도 독립운동 100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독립운동의 가치를 알리고 그 속에서 전라북도의 정체성을 알리는 공연을 무대에서 실현할 계획이다. 

<예술 3단 정기공연>은 ‘독립운동’ 100주년 기념하는 ‘국악관현악’과 ‘창작공연’, 일제를 배경으로 지역을 소재로 한 ‘창작 창극’, 장수군과 공동으로 ‘가야의 새로운 가치를 춤을 통해서 실현’하는 무용 작품을 만들기로 했다. 관현악단은 독립운동과 여성을 주제로 3·1절 전야음악회를 선보인다. 다음달 28일 연지홀에서 준비한 <어머니는 기다린다> 공연은, 동학에서 시작, 현재까지 이어져 세계로 펼쳐지는 민족의 위상을 이야기한다. 가을에 이어지는 정기연주회는 새롭게 선임되는 관현악단장과 전북도립국악원 관현악단의 예술세계를 보여주는 공연으로 구성된다. 
창극단은 군산을 배경으로 일제시대에서 해방으로 이어지는 농민과 소작쟁의, 그리고 선미공 이야기를 다루는 창작창극을 준비하고 있다. 무용단은 지난해 전북 소재의 <모악정서>에 이어 가야의 이야기를 소재로 장수군과 공동 제작한다. ‘장수 가야’를 배경으로 전라북도립국악원 무용단과 협업을 통해 ‘역사성과 지역성을 아우르는 브랜드 작품’으로 제작한다.
예술단 기획공연은 ‘어린이 가족무용극’ ‘미스콩’을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공동으로 제작한다. 대중적으로 친숙한 ‘콩쥐팥쥐’를 주제로 자라나는 꿈나무들과 모든 세대가 전통 예술을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했다.
목요국악예술무대는 모두 16회 공연을 갖는다. 단원 창작 응모작을 확대, 다양한 시도를 모색하고 예술 3단의 수준 높은 기량으로 한국 최고의 전통예술기관인 국악원의 위상을 드높인다. 문화소외계층 및 문화사각지대 도민들에게 전통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는 <찾아가는 ‘국악공연’ 및 ‘예술교육’>을 갖는다. 
교육학예실은 중점사업과 지속사업으로 체계화하여 사업을 추진한다. 교육분야에서는 기존의 상설 국악연수를 더욱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국악체험교육, 청소년 국악교실 주말반 운영 등에도 내실을 다져 한층 풍성한 국악교육을 펼친다. 
<전통예인구술사>, 국악전문잡지 <국악이을>, 보존자료 복각음반<풍류방의 명인들-4> 발간 등 연구 활동도 더욱 심화,전북의 국악 저변을 더욱 굳건히 다진다는 각오다. 지속사업으로 <전북의 전통예인 구술사 발간>,<국악교재 편찬>, , <청소년국악강좌 주말반 운영>, <교수음악회>, <연수생발표회>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태근 원장은 "<전통예술의 창조적 발전> <문화복지 실현> <독립운동의 가치를 현재적·예술적 실현> <지역기반 공연소재 개발>을 통해 전통예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예술 가치를 만들겠다"면서 "전통예술로 중심을 잡고 시대와 호흡하는 창조적 예술 활동으로 ‘전통과 보존 · 실험과 대안’이 조화를 이루는 작품 제작과 도민의 삶의 현장에서 함께 호흡 하는‘찾아가는 국악공연 및 예술교육’을 더욱 활성화할 방침이다"고 했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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