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 개인전 `먼 하늘, 지금 여기'
김미경 개인전 `먼 하늘, 지금 여기'
  • 이종근 기자
  • 승인 2019.01.21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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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씨가 18일부터 24일까지 복합문화공간 차라리 언더바에서 '먼 하늘, 지금 여기'를 주제로제7회 개인전을 갖는다.
화가는 끊임없이 펼쳐지는 먼 하늘을 보다가 이 땅, 지구가 그 하늘의 작은 일부라는 생각을 문득하게 됐다. 이 땅에서 벌어지는 크고 작은 일들, 그리도 우주의 많은 별들, 그 별들의 질서를 생각했다고 한다.

봄부터 여름까지 줄 곳 나는 마당에 쭈그리고 앉아 잡초를 뽑는다. 잡초도 생명이고 그 생명에는 역할이 있겠지 하면서도 마당을 가꾸기 위해 잡초를 뽑고 돌을 치운다. 시나브로 풀은 가볍게 흔들리며 땅 속 깊이 뿌리를 내리고 더 넓게 더 깊게 뻗쳐 나간다. 그 뿌리와 잎과 줄기와 깨지지 않을 것 같은 돌들.그리고 방동산이, 나도방동산이, 왕바랭이, 돌피, 사초, 토끼풀, 괭이풀, 솔새 등이름을 불러보았다고.
화가는 교직에 있으면서 그림 작업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직장과 병행하느라 그림에 전념하지 못하는 것 같아 늘 아쉬움이 있지만 그림에만 전념하는 것이 더 힘든 일 일거라는 생각도 하고 있다. 
1993년 서울민미협 신입회원전을 시작으로 민미협 회원전, 전북민미협회원전, 아시아 그리고 쌀전, 조국의 산하전, 백두대간 대미 지리산전 등 단체전에 참여하고 있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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