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그락달그락] 청소년들의 신분증, 청소년증 발급방법 응답자의 73.1% 몰라
[달그락달그락] 청소년들의 신분증, 청소년증 발급방법 응답자의 73.1% 몰라
  • 새전북 신문
  • 승인 2019.01.3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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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청소년 78명 대상 청소년증 활성화 및 할인 혜택 증진에 대한 조사

<편집자주> 군산에는 청소년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직접 나선 청소년들이 있다. 청소년자치연구소에서 매년 진행하는 달그락 청소년 참여포럼을 통해 청소년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한 정책제안을 한 것이다. 청소년 인권참여, 문화, 경제, 복지안전, 교육진로 5가지 영역에서 토론했다. 청소년기자단은 모두 10차례에 걸쳐 청소년들이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행복한 공간으로 만들고자 노력하는 과정을 청소년 문제에 대한 조사, 인터뷰를 병행하여 다양한 지역의 모습으로 전할 예정이다.

지난 달그락 청소년 참여포럼 경제 분과에서는 청소년 야간 택시 지원, 청소년증 활성화 및 할인 혜택 증진, 청소년 우등버스 요금, 청소년 창업 교육 확장 및 청소년 창업 박람회 등의 정책을 제안했다. 이중 본 기사에서는 청소년증 활성화 및 할인 혜택 증진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청소년증은 비 학생 청소년들도 학생증을 소지한 학생과 동등하게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시, 군, 구에서 발급하는 증서이다. 혜택의 종류는 영화관 1,000원 할인. 공연장·미술관 30%~50% 할인, 박물관 무료입장 또는 50% 할인, 시외버스·지하철의 20%할인 등이 있다. 대학입시, 검정고시, 경시대회 신분증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통장개설 등 금융거래 실명확인 등의 공신력을 갖는다.
전라북도 통계시스템에 따르면 군산시의 2017년 청소년증 발급건수는 1,874명으로 집계되었고, 군산 내 청소년층 인구(9세~19세)가 인구가 2017년 12월을 기준 2만9,711명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10%미만으로 높은 비율은 아니다.
청소년기자단은 군산 지역 78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증 활성화 및 할인 혜택 증진을 주제로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응답자 중 14세~16세는 12.9%(10명) 17세~19세는 82.0%(64명), 기타는 5.1%(4명)이 응답했다.
청소년증에 대해 알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69.2%(54명), 모른다고 답한 응답자는 30.8%(24명)으로 나타났다.
청소년증을 어떻게 홍보를 하면 좋을지 묻는 주관식 문항에서는 ‘청소년증 발급방법, 혜택 등을 중심으로 홍보하는 것이 좋다’ ‘영상광고를 만든다’ ‘청소년증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이 홍보대사 역할을 한다’ ‘SNS로 홍보한다’ 는 응답이 주를 이루었다.
청소년증 발급방법을 모른다고 답한 응답자는 73.1%(57명), 알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26.9%(21명)이 응답했다.
청소년증 발급 방법을 알리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묻는 주관식 문항에서는 ‘발급의 중요성이나 혜택을 홍보하면 효과적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가정마다 안내문을 발송하거나 관공서게시판에 청소년증 발급 안내를 하는 등 시에서도 적극 홍보를 해주어야 한다’ 라는 응답이 있었다.
청소년증에 추가되었으면 하는 혜택을 묻는 주관식 문항에서는 ‘음식점 혹은 화장품 가게 할인’ ‘동물원이나 놀이공원 할인을 추가’에 대한 응답이 있었다.
청소년증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 묻는 문항에서 ‘예’라고 답한 응답자는 84.6%(66명), ‘아니요’ 라고 답한 응답자는 15.4%(12명)이 차지했다.
청소년증이 왜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지 묻는 주관식 문항에서는 ‘지방에서는 일상생활에 많이 안 쓰일 것 같다’ ‘할인되는 곳을 잘 이용하지 않아서 필요성을 못 느낀다’ 라고 답했다.
청소년증이 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 묻는 주관식 문항에서는 ‘청소년은 신분증이 없어 달리 인적 사항을 나타낼 수 있는 수단이 별로 없다’ ‘연령제한을 두고 참여할 수 있는 행사 등에 매번 신분증 대신 여권이며 등본을 떼어가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학교를 안 다닌다고 청소년이 아닌 건 아니기 때문에 청소년증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라고 답했다. / 이진영 청소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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