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청년예술가, 전통예술 거리 공연차 독일로
전주 청년예술가, 전통예술 거리 공연차 독일로
  • 이종근 기자
  • 승인 2019.02.10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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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청년예술가들이 독일로 전통예술 거리 공연에 나섰다.
2018년 한해 동안 경기전을 비롯해 한옥마을 일대에서 전통예술 거리공연을 진행해 왔던 문화통신사 한옥버스킹 프로젝트 팀이 9일 독일 뒤셀도르프로 거리 공연을 가진 것.

지금으로부터 5년 전, 대금을 들고 국악버스킹을 시작했던 김지훈 대표는 전주 한옥마을이 문화가 아닌 단순히 상품으로만 채워지고, 예술가가 아닌 사업가들로 자리 잡아가는 모습이 안타까워 관광객들에게 전주의 본 모습을 알려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거리공연을 해왔다. 
그동안 40여 명의 청년예술가들과 제1회 한옥버스킹 축제를 만들기도 했으며, 지난해까지 3회의 축제를 자체적으로 진행했는가 하면 7명의 전주 청년예술가들과 의기투합해 한옥버스킹을 진행해 왔다. 
가야금병창 김혜련, 가야금연주단 월향, 한국무용 유보라, 서화가 임지선, 기획·홍보 최락민, 운영 김지훈으로 구성된 한옥버스킹 팀은 매주 금, 토요일 저녁 전주 한옥마을 일대에서 전통예술 상설거리공연을 진행했다. 
이들은 거리공연을 통해 번 수익금으로 유럽 버스킹을 떠나자고 약속 했으며, 결국, 7박 9일의 일정으로 독일로 버스킹을 떠나게 됐다.
이들은 가야금과 25현 가야금, 한국무용을 더불어 서예 퍼포먼스를 진행하게 될 이번 독일 거리공연은 우리나라 전통문화의 우수함을 알리고, 나아가 전주 한옥마을의 거리공연 문화 도입을 위해 함께 고민한다.
이번 버스킹에 참여하는 문화통신사 최락민씨는 “전주 한옥마을은 지역의 청년예술가들에게는 창작예술에 대한 실험과 성장의 계기를 만들어줄 수 있는 문화공간이다”면서 “이번 독일 버스킹을 통해 전주 한옥마을의 특색있는 전통문화 거리공연을 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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