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장애인체육회(회장 유기상)가 지난 7일 오후 고창군청 상황실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정식 출범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상임부회장 등의 임원을 구성했고, 위촉장과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어진 안건심의에서 고창군 장애인체육회 설립취지를 설명하고 2019년 사업계획 및 예산승인 등을 심의·의결 했다.
조차영 사무국장은 “우리는 타 지자체에 비해 늦게 출범했다. 전라북도 장애인체육회에 지부 승인을 완료하고, 지역 장애인들의 체육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며 “운동을 통해 장애라는 불편함을 이겨내고 건강한 생활을 하는데 도움을 주는 장애인체육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고창군에는 5천6백여명(전체인구의 9.3%)의 장애인이 생활하고 있다. /고창=배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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