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무주군 '기업 친화도시' 대상
남원시-무주군 '기업 친화도시' 대상
  • 정성학 기자
  • 승인 2019.02.11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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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대한상의 공동평가 결과 나란히 도내 1위
기업애로 해소, 중기제품 구매, 규제개혁 등 우수
정읍시와 부안군 등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꼽혀

남원시와 무주군이 기업하기 가장 좋은 기업 친화도시로 선정됐다.
전북도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8년도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심사를 한 결과 인구 8만 이상은 남원시, 8만 이하는 무주군이 각각 최우수 지자체로 평가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최근 대한상공회의소가 내놓은 ‘2018년도 전국 전국기업환경지도’ 평가 결과와 전북도 자체 평가 결과를 각각 50%씩 합산해 100점 만점으로 환산했다.
남원시는 종합점수 94.9점을 받아 도내 최고점을 기록했다.
도 관계자는 “심사결과 남원시의 경우 기업 체감도와 경제활동 친화성을 비롯해 불필요한 규제 개혁 노력과 기업체 애로해소 전담창구 운영실적 등 거의 모든 평가 지표에서 우수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중소기업 제품이나 기술개발제품, 또는 여성기업이나 장애인사업장 생산품에 대한 구매실적이 다른 지자체보다 탁월했다”고 강조했다.
무주군 또한 엇비슷한 평가 속에 종합점수 79.2점을 받았다. 또, 정읍시와 완주군, 부안군과 고창군이 각 평가 그룹에서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도는 이들 6개 지자체에 기관표창, 유공자 표창, 재정적인 혜택 등 도지사 포상을 추진키로 했다.
반면 전주시와 군산시, 진안군과 장수군 등 나머지 8개 지자체는 후순위로 밀렸다. 그만큼 기업 친화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고 평가됐다. 이 가운데 4개 지자체는 전북평균 점수조차 밑돌 정도로 평가 결과가 좋지 못했다. 평균 점수는 8만 이상 지자체의 경우 83.1점, 8만 이하는 74.8점을 보였다.
도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도내 모든 지자체가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조성해 전국적인 도시 경쟁력을 갖추자는 바람이 담겼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도 평가부턴 우리 지방 실정에 맞는 맞춤형 평가지표를 보다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체적으론 “전북도 자체 평점은 50%에서 70%로 높이고, 대한상공회의소 평점은 50%에서 30%로 낮출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기업 친화도시 선정평가는 올해로 4년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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