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전주시장, `특례시 지정' 강력히 요청
김승수 전주시장, `특례시 지정' 강력히 요청
  • 권동혁 기자
  • 승인 2019.02.12 19: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가비전회의서 김부겸-송재호-윤호중 등에 건의

전주시가 행정안전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정치권에 특례시 지정을 강력히 요청했다. 12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국가비전회의Ⅱ’에서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광역시가 없어 역차별을 받아왔던 전북의 발전을 이끌고, 국가의 균형발전을 위해 전주의 특례시 지정이 필수적이란 내용을 담은 요청을 전했다. 김 시장은 특례시 지정 내용을 포함한 지방자치법 개정을 추진 중인 김 장관에게 “광역단체 위주의 정부 정책에 따라 상대적 차별을 받아온 전북을 위해 혁신성장 거점 육성이 필요하고, 그 출발점은 전주시의 특례시 지정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송 위원장을 면담한 자리에서도 “특례시를 지역 여건 등의 고려 없이 정부안으로 지정할 경우 수도권 쏠림 현상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설명한 뒤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광역시가 없는 도의 중추도시인 전주가 특례시로 지정돼야 한다”고 건의했다.
또 시는 성 이사장과 윤 사무총장, 한국지방자치학회 등 각 학회에서 참석한 지식인들에게도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광역시 없는 도의 중추도시에 대한 특례시 지정 필요성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입장을 전달했다.
이와 관련해 시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전주 특례시 지정 필요성과 당위성, 향후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13일 오전 11시20분,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 아이리스홀에서 ‘포용국가를 위한 지역균형발전과 특례시 세미나’를 연다.
국가비전회의Ⅱ의 특별 분야로 진행되는 세미나에서는 김 시장과 염태영 수원시장, 안영훈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초빙연구원이 각각 ‘국가균형발전과 지역혁신성장 거점 조성 필요성’과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을 위한 특례시 도입 필요성’, ‘자치분권·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대도시 특례 지정기준 제언’을 주제로 발제한다. 또 정창무 서울대 교수를 좌장으로 강인석 전북일보 편집국장과 김종환 KBS전주방송총국 부장, 김진영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전문위원, 남성현 청주시 기획행정실장, 원도연 원광대 교수, 정찬형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제도과 제도팀장, 임승빈 명지대 교수, 정정화 한국지방자치학회장(강원대 교수),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장 등이 패널로 참여하는 토론도 열릴 예정이다. /권동혁 기자


많이 본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