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첫 홍역 환자 발생 보건당국 확산 방지 비상
도내 첫 홍역 환자 발생 보건당국 확산 방지 비상
  • 정성학 기자
  • 승인 2019.02.12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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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여행한 여중생 양성 반응

전국적으로 홍역이 퍼지고 있는 가운데 도내서도 첫 환자가 나와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전북도에 따르면 12일 익산에 사는 한 여중생이 홍역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가족들과 함께 캄보디아를 여행하고 돌아온 그는 귀국직후 홍역 의심 증상을 보여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 검사가 의뢰됐었다.
현재 자택에서 격리 치료중인 환자는 건강상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 접촉자인 가족들도 별다른 증상이 없다는 전언이다.
도 관계자는 “동남아 보건 상황과 홍역 바이러스 잠복기 등을 감안하면 국내보단 해외 여행지에서 감염된 채 귀국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며 “더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그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와 모니터링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역은 홍역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유행성 전염병을 지칭한다. 감염되면 발열, 기침, 구토, 설사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지난해 말 대구 경북지역에서 시작해 서울과 경기, 전남과 제주 등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현재 양성 판정자는 모두 55명으로 집계됐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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