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회비 목표액 79% 수준… 4월까지 모금 활동
적십자회비 목표액 79% 수준… 4월까지 모금 활동
  • 양정선 기자
  • 승인 2019.02.18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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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재난‧재해를 당한 이재인 구호와 취약계층 지원 등을 위해 쓰여지는 적십자회비 모금이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올해 목표 모금액을 전년에 비해 줄인 상황에서도 이런 문제가 발생하자 적십자사가 추가 모금 활동에 나섰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18일 주소이전과 지로용지 분실 등으로 적십자회비 납부에 참여하지 못한 세대주와 사업장을 대상으로 오는 4월까지 2차 모금을 한다고 밝혔다.

적십자사에 따르면 전북지역에서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모금한 적십자회비는 11억8,000만원으로 목표액(15억원)의 79% 수준이다.
올해 목표액은 지난해 17억700만원에서 2억원 낮춘 금액이지만 이마저도 모금하지 못하고 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모금액과 비교해도 2,500만원 이상 부족한 상황이다.
적십자사는 회비의 저조한 모금 이유를 군산GM공장 폐쇄, 경기 침체, 전출인구 증가, 인구고령화 등으로 분석하고 있다.
김광호 적십자사 전북지사 회장은 “도민의 성원으로 모인 적십자 회비는 재난‧재해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구호사업과 위기가정 지원 등에 사용된다”며 회비 모금에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적십자회비는 풍‧수해와 화재 등과 같은 재난‧재해를 당한 이재민에 대한 구호활동과 아동청소년, 노인, 이주민, 기타 위기가정 등 도내 4대 취약계층 720여 가구에 생필품 전달 등으로 쓰여진다. 또 응급처지와 수상안전교육, 청소년적십자 사업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을 하는데도 활용된다.
적십자 회비는 법정기부금으로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금융기관 지로창구, 무인공과금수납기, 인터넷뱅킹, 신용카드 포인트 등으로 납부가 가능하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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