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청 바이애슬론팀 맏형 자존심 지켰다
무주군청 바이애슬론팀 맏형 자존심 지켰다
  • 이형열 기자
  • 승인 2019.02.2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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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청 바이애슬론팀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평창 알펜시아 스포츠파크 바이애슬론센터에서 개최한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4개의 메달을 목에 걸어 맏형으로서 자존심을 지켰다.
무주군 바이애슬론팀은 22일 열린 혼성계주에서 최두진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21일은 22.5km계주에서 이준복, 최두진, 최창환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최두진 선수는 토탈 2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20일은 최두진 선수가 개인스프린트 10km경기에서 2위, 이준복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19일에도 개인 20km에서 최두진 선수가 2위를 차지했다.
최두진 선수는“대회 때마다 두각을 나타내며 무주군과 전북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초·중·고 어린 선수들의 본보기가 돼야 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뛰었다”며“개인적으로 아쉬움도 남는 대회였지만 최선을 다했던 만큼 다음 대회를 위한 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군청 바이애슬론팀 김호엽 감독은“노력한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이제부터는 세계적인 선수들과 겨뤄도 뒤지지 않을 실력과 체력을 기르는데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애슬론 국가대표 출신 김호엽 감독이 이끄는 무주군청 바이애슬론팀(남자)은 지난 2011년 창단돼 이수영(국가대표), 이준복, 최두진(국가대표), 최창환 선수(국가대표), 김용규(국가대표) 등 5명의 선수가 활동을 하고 있다.
선수들은 종별 선수권대회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80개의 메달을 수확하는 등 실력을 뽐내며 바이애슬론 강군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무주군은 올해도 4억 9,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용품 및 피복, 국내외 전지훈련과 대회출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참가했던 무주군청 바이애슬론팀, 체육회 소속 선수단, 무주, 무풍, 안성, 설천, 부남면 지역 초·중·고등학교 선수 등 76명(바이애슬론+스키)은 50개의 메달(금 15, 은18, 동17)을 목에 걸면서 전북이 21년 연속 종합 4위(금 21, 은 21, 동21)를 차지하고 바이애슬론 종목은 10년 연속 종합 1위를 달성(금15, 은 14, 동 11)하는데 주역이 됐다.
특히 무주고 최윤아 선수는 바이애슬론 개인경기, 스프린트, 계주, 크로스컨트리 프리종목에서 4관왕에 오르며 역대 전북 선수단 최초로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무주중 정영은 선수와 안성중 김가은 선수, 무주초 김혜원 선수, 도체육회 김선수, 고은정 선수가 바이애슬론 종목에서, 안성초 정세은 선수가 바이애슬론과 크로스컨트리 종목에서 2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전라북도 체육회 관계자는“전북바이애슬론 선수단의 선전은 선수층이 두터운 무주지역 내 육성학교(팀)의 선의의 경쟁이 고스란히 실력으로 축적이 되면서 21년 연속 4위 전북의 아성을 지켜낸 결과”라고 말했다./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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