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주빈, "윤봉길 의사 종손? 철저히 숨겼다…가족들이 상업적 이용 말려"
윤주빈, "윤봉길 의사 종손? 철저히 숨겼다…가족들이 상업적 이용 말려"
  • 이시현 기자
  • 승인 2019.03.01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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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윤주빈 인스타그램
사진 = 윤주빈 인스타그램

독립유공자 윤봉길 의사의 종손인 배우 윤주빈이 화제다.

1일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3.1절 100주년 중앙기념식에서 윤주빈은 심훈 선생이 어머니께 보낸 옥중 편지를 낭독했다.

그는 앞서 지난달 28일 방송된 KBS2 3.1운동 100주년 기념 전야제 '100년의 봄'에 출연하면서 자신이 윤봉길 의사의 종손임을 최초로 알렸다.

그가 데뷔 7년차의 배우임에도 최근까지 윤 의사의 후손임이 알려지지 않은 것은 의도적으로 철저히 숨겨왔기 때문이다.

윤주빈은 지난달 26일 보도된 티브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어릴 적부터 '사회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말을 듣고 자랐다"며 "연기를 한다고 했을 때 모든 가족이 윤 의사를 절대로 상업적으로 이용하면 안 된다고 조언하셨다. 그래서 숨길 수밖에 없었다"고 고백했다.

뒤늦게 밝힌 이유에 대해서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저라는 존재가 도움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 때문"이라며 "'무엇이 애국인가' 고민을 많이 했는데 일제강점기 시절과 지금은 분명 다르잖나. 내가 일하는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살아가는 것이 애국이라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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