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그락달그락]100년 동안 쌓아온 독립과 자치의 정신, 시민들의 참여로 기려
[달그락달그락]100년 동안 쌓아온 독립과 자치의 정신, 시민들의 참여로 기려
  • 새전북 신문
  • 승인 2019.03.0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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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북울림 행사 참여와 청소년 독립발언대, 독립선언문 배포 활동 열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3·1 독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군산에서 열렸다. 지난 13일 군산 중앙로 구시청 광장에서 군산만북울림행사가 3·1운동의 100주년을 군산지역 시민들과 북을 울려 기리고, 미래 백년을 축하하는 의미로 진행됐다.
행사는 군산 시민, 시의원, 학생들로 구성된 33인의 독립선언문 낭독이 끝난 뒤, 무대에서 스스로 만세제창을 하고 싶다는 사람과, 무작위로 지목된 사람들의 만세제창을 시작으로 만세삼창이 진행되었다. 자발적인 봉사로 참여한 군산시 풍물연합회 외 7개의 관련 동아리와 자치조직이 풍물놀이와 강강술래를 주도해 시민들과 함께 북을 두드렸다.

같은 날 오후 청소년자치연구소 소속 청소년들이 청소년 독립선언대, 독립선언문을 배포하는 시간을 가졌다. 독립선언대에서는 달그락 청소년 자치기구 연합회 청소년들의 독립에 대한 생각과 자치적으로 사는 삶에 대한 다짐을 말했다. 또한 60여명의 청소년들은 독립선언서의 전문과 번역본 1,000부를 구시청광장, 월명동 일대에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배포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독립선언대에서 발표한 D.라이트온 달그락자치기구 소속 유호형 청소년(18세)은 “3·1운동은 아직 진행중이라고 생각한다. 현대사회의 우리들도 사회에 비판적인 사고를 가지고 주장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평소 쉬는 날이라고 생각했던 날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고, 애국심이 생기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행사 주관단체 중 하나인 중앙여고 풍물배의 신호수 청소년(19세)는 “동아리 활동으로 참여하게 되었는데, 전에는 나와는 거리가 멀고 관계가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으나, 우리의 역사와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만약 또 그런 위기를 겪게 된다면 앞장서서 운동에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행사 참여자인 군산제일고 김군(18)은 “독립 선언서를 33인이 낭독했던 것이 가장 인상 깊었다. 우리 민족에 대한 자부심이 더욱 높아진 것 같다”라고 답했다.
/전호영, 김성빈청소년기자, 사진제공=이진영, 윤나연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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