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kg 감량' 류담, "받쳐주는 개그맨은 20년 해도 안보여…회의감 있었다"
'40kg 감량' 류담, "받쳐주는 개그맨은 20년 해도 안보여…회의감 있었다"
  • 이시현 기자
  • 승인 2019.03.07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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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류담 인스타그램
사진 = 류담 인스타그램

곰돌이 같은 푸근한 이미지로 사랑받던 개그맨이자 배우 류담이 무려 40kg을 감량한 모습으로 대중 앞에 나타났다.

7일 소속사 싸이더스HQ는 40kg의 체중을 감량하고 확 달라진 모습의 류담 사진을 포털사이트의 새로운 프로필로 등록해 시선을 끌었다.

이날 류담은 한 매체를 통해 "연기를 하면서 다양한 캐릭터를 하고 싶었는데 캐릭터가 한정적이더라"며 폭풍 다이어트를 한 배경을 밝혔다.

16년 전 KBS 개그맨으로 데뷔한 그는 2009년 드라마 '선덕여왕'을 시작으로 다수의 드라마에서 연기 재능을 뽐내며 연기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2012년 4월 류담은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드라마에서는 조연이라도 분명한 배역이 있고 주연과 함께 조연의 역할이 드러나지만 개콘(개그콘서트)에서 받쳐주는 사람은 10년, 20년을 해도 보이질 않는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고음불가'(개그콘서트 코너)가 굉장히 유명했는데 사람들은 저를 '이수근 옆에 있는 애'로 기억했다"며 "받쳐주는 역을 하는 친구들의 공통된 고민은 분명히 역할은 있는데 대중들에게 보여지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 역시 그에 대한 스트레스나 회의감이 많이 들었다' '달인' 때까지도 잘 모르셨고 8년차 되니 이름과 얼굴을 알아주시더라"고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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