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논란' 승리, 실체없는 홍콩회사로 탈세도?…"25일 입대 가능할까"
'버닝썬 논란' 승리, 실체없는 홍콩회사로 탈세도?…"25일 입대 가능할까"
  • 이시현 기자
  • 승인 2019.03.08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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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사진 = MBC

'버닝썬 클럽' 논란의 중심에 서있는 빅뱅 승리가 해외 유령회사를 통한 탈세 의혹까지 터진 가운데 25일 입대가 가능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8일 오전 이데일리는 승리가 원래 예정했던 의경을 포기하고 이달 25일 육군 현역 입대한다고 보도했고, 버닝썬 논란 속에 승리의 입대를 막으려는 국민청원까지 등장하는 등 반발 여론이 거셌다.

심지어 승리의 최초 입대 보도에 불과 3시간 앞서 경향신문은 승리가 세운 홍콩 투자회사가 조세회피 등을 목적으로 설립한 페이퍼컴퍼니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6년 3월 승리가 사업파트너인 유모 씨와 함께 홍콩에 설립한 'BC홀딩스'라는 글로벌 투자법인은 소재지가 현지 법인 설립을 대행한 홍콩의 한인 회계법인과 동일 주소이며 한국에 법인 등기도 하지 않는 등 실체가 불분명하다.

홍콩은 법인 설립이 쉽고 역외소득에 관세하지 않기 때문에 아시아의 대표적인 조세피난처로 알려져 있다. 이 경우 현지의 법인설립 대행업체에 주소지를 두고 국내외 자금이 거쳐갈 수 있도록 현지 계좌를 개설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BC홀딩스 측은 "조세회피와 전혀 관계 없다"며 "외국인 투자자를 끌어들여 한국기업에 투자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한편 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8일 스포츠경향을 통해 "최근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뒤 군대에 입대하는 연예인과 고위급 자제들을 별도 관리대상으로 분류해 관리중"이라며 "관련 법안에 따라 입대 전 승리의 혐의가 인정되면 입대 연기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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