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병아리콩·송이콩·렌즈콩 국내적응 가능성 검토-유용성분 분석
농진청, 병아리콩·송이콩·렌즈콩 국내적응 가능성 검토-유용성분 분석
  • 박상래 기자
  • 승인 2019.03.12 18: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원센터는 두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병아리콩과 송이콩, 렌즈콩의 국내 적응 가능성을 검토하고 유용 성분을 분석 평가했다.
두류는 단백질, 식이섬유, 비타민, 기능성분 등이 풍부한 ‘슈퍼푸드’로 인식돼 수요가 늘고 있다. 최근에는 외국 식재료에 관심이 커지면서 병아리콩, 렌즈콩의 수입도 느는 추세다.

이번 평가는 농업유전자원센터에서 보존하고 있는 두류 중 병아리콩 72자원, 송이콩 61자원, 렌즈콩 68자원을 대상으로 농업특성과 조단백 함량, 식이섬유 함량 등을 중점 분석했다.
각 작물별 생육일수는 병아리콩 108일, 송이콩 164일, 렌즈콩 87일이었다. 이 중 병아리콩과 송이콩은 생육이 원활해 국내 재배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렌즈콩의 경우 5월 이후 기온 상승으로 개화·결실에 피해를 받을 수 있어 국내 재배를 위해서는 재배 기술과 새로운 품종 개발이 필요하다. 
두류의 유용 성분인 조단백과 식이섬유 함량을 분석한 결과, 조단백 함량은 송이콩 26.4% > 렌즈콩 22.0% > 병아리콩 17.3%, 식이섬유 함량은 송이콩 50.7% > 병아리콩 19.3% > 렌즈콩 15.7% 순으로 나타났다.
평가 결과, 병아리콩과 송이콩은 국내 재배가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병아리콩과 렌즈콩의 경우 조단백과 식이섬유 함량이 강낭콩과 크게 차이가 없었다. 송이콩의 경우, 단백질과 식이섬유 함량이 우수해 가공용 등 용도 발굴 시 활용 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래 기자


많이 본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