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시설 좀 세워달라… 김 양식장 파산 막아달라”
“의료시설 좀 세워달라… 김 양식장 파산 막아달라”
  • 정성학 기자
  • 승인 2019.03.13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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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탁 의원, “갈수록 낙후되는 동부권 보건의료 개선책 시급”
나기학 의원, “작황 부진에 도산위기 서해안 어민 보호책 다급”

갈수록 낙후되는 동부권, 특히 무주지역 보건의료 개선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작황 부진으로 실의에 빠진 서해안, 특히 도산 위기에 몰린 군산지역 김 양식 어민들 보호책이 다급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13일 송하진 도지사가 출석한 가운데 열린 전북도의회 3월 임시회 도정 질의 석상에서 제기된 문제다.
황의탁 의원(무주)은 “자치단체장은 의료 낙후지역 도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해야할 의무가 있다고 본다”며 “이렇다할 병원하나 없는 무주지역에 요양병원과 치매병원 등 공공 의료기관을 설립해줄 것”을 강력 촉구했다. 또, “현지 주민들도 제대로된 구조구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119안전센터와 119지역대를 설립해 줄 것”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응급실 하나 없는 곳에 살다보니 한밤중에 아픈 아이를 부등켜 안고 광주나 대전으로 향할 수밖에 없는 부모들의 심정을 헤아려 볼 것”을 주문했다.
나기학 의원(군산)은 “서해안 김 양식장마다 황백화와 갯병 등의 여파로 작황이 부진한데다 위판가도 급락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전북도 차원의 신속한 대책을 촉구했다.
특히, “군산지역 어민들의 경우 수협에서 선급금을 대출받아 썼다 연체하는 사례마저 속출하고 있어 사회문제화 될 조짐”이라며 “줄도산 사태가 벌어지기 전에 연체자에 대한 특별자금 지원 등과 같은 특단의 대책을 세워줄 것”을 강력 주문했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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