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협 조합장 109명 확정, 현역 강세
농축협 조합장 109명 확정, 현역 강세
  • 박상래 기자
  • 승인 2019.03.13 2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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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변화-혁신' 기대 81.2% 높은 투표율
정읍 유남영-부안 김원철-강원구 조합장 6선
부안수협 개표결과 동수로 송광복 후보 당선

■제2회 전국동시 조합장 선거

 

올해 2번째 치러진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조합원들의 관심속에서 마무리 됐다. 
<당선자 명단 6면, 7면>

전북지역에서는 81.2%의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변화와 혁신’으로 건강한 협동조합의 본보기를 만들어 주기를 희망하는 조합원들의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전북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도내 191곳의 투표소에서 일제히 치러진 이번 선거를 통해  무투표  당선이 확정된 19명을 포함, 모두 109명의 조합장이 새롭게 선출됐다.
이번 선거에서 전북지역 총 20만2,368명 조합원가운데 16만4,376명이 투표해 평균 81.2%의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전국투표율은 80.7%이다.
도내 지역농·축협은 조합원 15만9,701명 가운데 13만1,963명이 투표해 82.6%를 보였다. 이어 산림조합은 조합원 2만9,957명 가운데 2만1,525명이 투표해 71.9%, 수협은 조합원 1만2,710명 가운데 1만888명이 투표 85.7%의 투표율을 나타냈다. 
전주농협 임인규 조합장을 비롯해 이번 선거에 재출마한 조합장의 대다수가 재신임을 얻었지만, 초선 조합장들도 많아 당초 높을 것으로 예상했던 현직 프리미엄의 수혜는 크게 작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정읍 유남영조합장, 부안 김원철 조합장, 백산농협 강원구 조합장이 꿈의 6선을 달성해 전북지역 최다선 조합장의 영예를 얻었고, 5선에 성공한 남원축협 강병무 조합장, 게다가 도내 최대 격전지로 분류되면서 치열하게 경쟁했던 정읍산림조합장 선거에서 도의원을 지냈던 장학수 후보가 당선되는 쾌거를 이룩했다.
조합원 전체 투표가 진행된 가운데 가장 높은 투표율로 당선된 익산 삼기농협 박기배 후보가 82.4%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고, 반면 격전지로 분류된 서순창농협 박상칠 후보가 22.1%를 보여 대조를 이뤘다. 
최고령 당선자는 고창 고창부안축산업협동조합 김사중(72) 현 조합장이, 최연소 당선자는 진안 전북인삼농협 신인성(42) 현 조합장이 차지했다. 게다가 부안수산협동조합에서는 배중수 후보와 송광복 후보가 개표결과 동수가 나왔다. 재검표 결과 동일하게 나오자 연장자 우선조항에 따라 송광복 후보가 당선되기도.
한편, 이번 당선된 조합장들은 4년의 임기로 오는 21일부터 직무에 나서게 된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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