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우-최명철-이완구, 전주시라 재선거 경쟁구도 3파전
김영우-최명철-이완구, 전주시라 재선거 경쟁구도 3파전
  • 강영희 기자
  • 승인 2019.03.14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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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선희 의원직 상실 후 4월 3일 재선거 치러져
민주당-평화당 자존심건 민심 확보 싸움, 무소속 약진 여부 관심

내달 3일 치러지는 재보궐선거에 앞서 14일부터 후보 등록이 시작된 가운데 전주시라(전주시 서신동) 기초의원 재선거는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이 각각 김영우(40), 최명철(62) 후보를 공천, 총선에 앞서 자존심 건 민심 확보 싸움을 전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무소속으로 나선 이완구(70) 후보의 약진 여부가 관심사다. 

정치권은 이번 재선거가 전주 신도심의 한 복판인 서신동에서 치러지는데다 선거 시점이 국회의원 총 선거 1년 전이라는 점에서 기초 의원 선거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총선 전초전으로 인식되고 있는 만큼 민주당과 평화당의 중앙 및 전북도당의 지원도 예상된다.
우선 민주당 공천장을 받고 이번 선거에 나서게 된 김영우 전라북도 베드민턴협회 경기위원은 “패기와 친화력, 민주당 소속 지방의원들과 협력 및 소통을 바탕으로 전주 서신동에 새바람을 일으키겠다”는 각오다. 민주당은 타 후보들에 비해 연령대가 낮은 김 후보가 생활 밀착형 선거 운동을 통해 선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화당 후보로 나서게 된 최명철 전 도의원은 5, 9대 전주시의원을 역임, 지역 정치권에서 관록이 깊은 인사다.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김이재 현 도의원에게 패해 고배를 마셨지만 전주 4선거구에서 38.82%를 득표했다. 최 후보는 “주민의 뜻을 섬기고 평화당의 위상 재정립을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6, 7, 10대 전주시의원을 지낸 이완구 후보는 무소속으로 가장 먼저 예비후보로 등록, 지역을 누빌 정도로 이번 선거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 이 후보는 “지역구 내에서 맺어온 유권자와 신의를 바탕으로 겸손한 자세로 선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전주시 라 선거구에 출마해 당선권에 약간 못 미치는 19.68%를 득표해 낙선했다.
전주시라선거구 후보자 등록은 15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2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진행된다. 사전투표는 29일~30일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되며 본 투표는 다음달 3일 오전 6시부터 밤 8시까지 진행된다. /강영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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