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제작중단' 정준영, "연예인 시켜줄게 XX하자" 제안 논란
'1박2일 제작중단' 정준영, "연예인 시켜줄게 XX하자" 제안 논란
  • 이시현 기자
  • 승인 2019.03.15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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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N
사진 = MBN

불법 촬영물 생산 및 유포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수 정준영으로 인해 '1박2일'이 제작을 중단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15일 KBS '해피선데이-1박2일' 측은 지난 2016년 몰카 논란에도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는 이유로 정준영을 복귀시킨 것에 대해 폐지 여론이 거세지자 결국 제작 중단을 결정했다.

앞서 '1박2일' 제작진은 이미 촬영한 2회 분량의 방송분에서 정준영을 완전 삭제하고 방송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사안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전면적인 프로그램 재정비에 들어갔다.

더불어 이날 정준영에 대한 검찰의 부실 수사 의혹과 그가 보냈다는 문제성 문자 내용이 추가로 공개됐다.

금일 MBN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정준영 몰카와 관련한 제보가 있었으며, 당시 두번째 수사 때는 첫번째와 달리 피해자와 가해자도 각각 여러명이었다.

심지어 상대 여성에게 "연예인을 시켜줄테니 잠자리 하자"는 내용을 보냈다고 전해 충격을 가중시켰다.

특히 문제로 지적한 부분은 지난해 당시 경찰이 사설 휴대전화 복원업체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하자 서울중앙지검이 두 차례나 반려했다는 것이다.

보도는 2016년 1차 수사 때 무혐의 판단을 내린 기록에만 의존해 수사 기회를 놓친 검찰 역시 유착 의혹이 있는 경찰과 마찬가지로 비판의 대상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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