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조합원 여러분이 저를 믿고 정성이 담긴 한 표 행사로 다시 조합장이 되었습니다. 조합원들이 베풀어 주신 사랑에 감사 드립니다. 저는 여러분의 믿음에 빗나가지 않게 열심히 뛰겠습니다”

국영석 고산농협 당선자는 다섯가지 포부를 밝혔다. 그는 “하나, 주요 소득작목 계약재배 확대를 위한 집하·저온저장시설 확충 및 서울 강동농협과의 상생직매장 시범모델 구축으로 농산물의 생산 및 유통 환경을 개선하겠습니다. 둘, 영농자재 백화점 운영 활성화 및 육묘장 LED활착식을 통한 우량육묘 공급으로 농가소득 향상 및 농가경영비를 절감하겠습니다. 셋, 농작업대행 사업 활성화 및 농촌인력중개사업 활성화로 고령농가의 일손 부족 및 영농 어려움을 해결하겠습니다. 넷, 로컬푸드직매장 활성화 및 소비자 체험 확대로 우리지역 농산물 홍보 및 판매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다섯, 우분연료화 사업을 통해 포화상태에 이른 가축분뇨 문제를 해결하고 땅기운퇴비 펠렛화로 수송 및 살포 작업의 편의를 제공하겠습니다” 그는 “재임기간 중 초심을 잃지 않고 조합원 여러분의 소득증대를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을 약속하며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말씀 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