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목줄 논란' 스티븐연에 "예의없다" vs "마녀사냥"…진위여부도 불분명
'반려견 목줄 논란' 스티븐연에 "예의없다" vs "마녀사냥"…진위여부도 불분명
  • 이시현 기자
  • 승인 2019.03.26 2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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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영화 '버닝' 스틸컷
사진 = 영화 '버닝' 스틸컷

한국계 미국인 배우 스티븐 연이 반려견에 목줄을 채우지 않았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현재 미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누리꾼 A씨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반려견을 데리고 공원에 산책을 갔는데 목줄을 하지 않은 개가 자신의 개를 향해 달려들었다고 전했다.

A씨에 따르면 견주가 천천히 달려와 목줄 없는 개를 잡았지만 성의 없이 미안하다고 했으며, A씨가 해당 공원에서 목줄은 필수라며 조심해달라고 충고하자 상대 부부가 불쾌한 듯한 반응을 보였다.

A씨는 그 부부가 스티븐 연 커플이었다면서 욕먹을 만한 인성이라며 강도 높게 비난했다.

이 내용이 SNS 등을 통해 확산되고 진위 검증도 없이 언론을 통해 대거 보도되자 한국 누리꾼들은 "욕 먹을 짓만 하냐", "매너가 없다", "더 이상 한국에 오지마라" 등 인신공격성 비난을 퍼붓고 있다.

하지만 한편에서는 "양쪽 입장을 다 들어보고 판단해야 한다", "진위 여부를 먼저 파악하라" 등 중도의 입장을 드러내고 있으며, "이게 전 국민적인 망신을 당해도 될 만큼 그렇게 대단한 일?"이라며 마녀사냥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었다.

특히 일부 누리꾼은 "오버하지 마라. 목줄 채우는 거 법 된지 2년 정도밖에 안 됐는데 그 전에는 공원 어떻게 다녔냐"거나 "미국에서는 개 풀어놓고 같이 조깅하는 일 많은데"라며 스티븐 연의 손을 들어주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A씨의 주장은 현재 진위 여부가 전혀 확인된 바가 없으며, A씨가 문제가 된 인스타그램 계정을 아예 삭제하면서 "거짓 주장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보도를 접한 스티븐 연 측은 "사실관계 파악 중"이라고 밝힌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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