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가 백담 백종희(한국서예교류협회장·사진)씨가 '꿈'과 '일어나' 등 작품을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에 기증한다.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은 29일 오후 2시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백종희작가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기증식을 갖는다.
백작가는 지난 2018년 10월2일부터 31일까지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에서 572돌 한글날 기념으로‘한글이 희망이다’라는 주제로 한글조형작품 17점을 선보여 큰 관심과 호응을 얻은 바,전시에서 가장 호응을 많이 받았던 ‘꿈’과‘일어나’등 2점을 지증한다.‘
'꿈’은 인순이의 ‘거위의 꿈’이란 노래를 연상케한다. 거위가 날아가는 느낌, 솟대의 현상처럼 보이면서 누군가가 가는 꿈길에 한껏 고무된 느낌으로 다가온다. ‘일어나'는 김광석의 노랫말처럼 이른 봄날 비상을 꿈꾸는 들풀들이 고개를 살며시 들이미는 느낌이 물씬 풍긴다.
작가는 임실군 덕치면 출신으로 아호는 백담(百潭), 탄묵재(呑墨齋)이며, 한글발전 유공자 도지사 표창,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대한민국장애인예술대상 미술상(문체부장관 표창) 수상, 문화체육관광부 한글문화큰잔치 공모 사업에 선정됐으며, 현재 완주군 구이면에 거주하고 있다.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 이재정관장은 "이곳을 방문하는 많은 관람객들에게 예술 작품에 대한 소양과 심미적 안목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함은 물론 지역문화예술도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종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