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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의미있는 보궐선거 결과 민주-평화당 막판 기싸움

전주시라 서신동 시의원 선거 결과 정치권 촉각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등 출동 총력 유세 더불어민주당 시도의원 중심 지원유세 전개

전주 서신동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한 전주시 라 기초의원 보궐선거 결과가 3일 드러난다. 이날 본 선거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관내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유권자는 총 3만2,845명이며 더불어민주당 김영우(40 자영업), 민주평화당 최명철(62) 전 전주시의원, 무소속 이완구(70) 전 전주시의원 등이 후보로 나섰다.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은 선거 결과 발표를 앞두고 바짝 긴장한 모양새다. 시의원 1명을 뽑는 미니 선거라는 점을 강조하며 애써 태연한척 했지만 전날까지 당력을 집중, 지원유세를 이어갔다.
민주당은 전주 지역 시도의원들이 집합, 김영우 후보 지지를 호소했고 평화당은 정동영 대표와 국회의원 전북도당 당직자들이 총 출동해 2일 오후 4시 서신동 일대에서 최명철 후보 당선을 위해 집중 유세를 펼쳤다.
민주당과 평화당은 이번 보궐선거가 내년 국회의원 총선거 전 치러지는, 민심 향방을 확인할 수 있는 풍향계가 될 수 있다는 이유로 적극 대응해 왔다. 실제 각종 여론조사에서 저조한 평가를 받아온 평화당은 이번 전주지역 보궐 선거를 분위기 전환의 반등 기회로 인식, 연고자 찾기에 주력해왔다. 또 최근에는 지역 정치권내 핫이슈로 부상한 안호영 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 측근 인사들에 대한 검찰 기소와 관련, 민주당과 안 의원을 정조준하며 책임정치를 촉구했다. 민주당 역시 정부 여당으로서 생활 정치, 시도의원과 연대한 공약이행 가능성 등을 강조하며 평화당 공세 방어에 나섰다.
이날 선거 결과는 개표가 마무리되는 오후 10시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투표소는 △서신동주민센터(1층) △전북농업인회관(1층) △전북노인복지관(2층) △전주서신초등학교(1층, 과학실) △전주서문초등학교(1층, 방과후교실) △전주서중학교(1, 3~4반) △전주서천초등학교(1층, 강당) △전주서일초등학교(1층, 돌봄교실3) △동아한일아파트(1층 경로당) △전주여울초등학교(2층 강당) 등 총 10곳에 마련되며 유권자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투표가 가능하다. /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