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그락달그락]다시 봄, 기억해야 할 역사를 따라
[달그락달그락]다시 봄, 기억해야 할 역사를 따라
  • 새전북 신문
  • 승인 2019.04.0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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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역사에 묻힌 비극의 사건, 제주 4.3

4월에는 4.3제주사건, 4.16 세월호사건, 4.19 혁명 등 역사적으로 중요한 여러 사건들이 존재한다. 이에 청소년 기자단은 기획을 통해 역사를 알리고 시민들과 소통하고자 도식화와 만평, 취재를 통해 역사를 전하고자 한다.
첫 번째는‘제주4.3'사건이다. 작년 2018년도는 4.3사건 70주년을 맞이하여 제도적으로 여러 가지 노력들이 있었다.

그 중‘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에 의해 2008년 10월 16일 설립된 제주4.3평화재단 설립, 희생자들의 명예회복과 평화와 인권을 위해서 설립된 4.3평화기념관 및 평화 공원 건립, 기념위원회 조직 등이 있다./편집자주

<봉우리>
일제강점기
모두가 억압받고 스스로를 숨겨야 했던 시기

<개화>
1945년 8월 15일 광복.
꿈에 그리던 해방이 이루어짐.  모두가 감격에 차 환호를 지름.
그러나 미국과 소련이 한반도에 들어서면서 미·소 군정기가 시작됨.

<시들어 가는 동백꽃>
1947년 3월 1일 삼일절 기념 행사 중 어린아이가 말발굽에 치임.  이에 제주도민들이 경찰을 쫒아감. 경찰들이 제주도민들을 보고 습격으로 오인하여 총기를 발포함.
경무부에서 어설픈 해명과 미군정이 정당방위로 정의함에 따라 제주도민들이 분노함이에 약 4만명에 달하는 제주도민들이 총파업을 실시함.

 하지만 1947년 3월 15일 파업자들을 경찰들이 체포하기 시작함.  파업한 경찰들의 자리에 우익단체인 서북청년회가 들어서기 시작함.  제주도민들과 경찰, 서북청년회 사이에 갈등 심화

<시들어 버린 동백꽃>
1948년 4월 3일. 남한만의 단독정부 수립을 위한 5.10 총선거에 반하여 남로당의 약 350여명의 무장대가 제주도의 경찰서 급습.
 이승만 정부가 제주도에 군을 파견함.
 해안선기준 5km밖에 산간지역을 통행하면 무차별 총살한다고 선언.
 제주도에 계엄령이 선포된 후에, 해안선에 있던 주민들도 무장대에 협력했다는 이유로 총살당하기 시작하자 산으로 도망치는 주민들 증가.
1949년 3월. 귀순하면 용서한다는 사면정책발표.
1949년 5월 10일. 재선거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짐. 한국전쟁이 발발한 이후 전국에 수감 중이던 4.3사건 관련자들 즉결 처분.
1954년 9월 21일. 한라산이 전면 개방된 후 이 사건은 7년7개월 만에 종결.

 제주4.3사건은 추운겨울에 떨어진 붉은 동백꽃 그 자체인 비극적인 사건이다. 동백꽃의 꽃말 중 하나는 ‘기다림’이다. 우리는 진실이 밝혀지기만을 간절히 기도하며 기다리는 것이다.
 역사 속에 묻힌 사건들은 언젠가는 무조건 밝혀질 것이고, 그러한 과정 속에 시민 청소년이 함께 있어야 한다.
/글, 그림=서종학 청소년기자, 참고-위키백과 <제주 4·3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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