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어촌뉴딜300사업“꼭 성공하자”

고창군은 지난 11일 람사르 고창갯벌센터에서 전문가 5명과 함께 주민협의체 이길연(사진)위원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호 어촌뉴딜300사업 지역협의체 자문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전북도 해양수산정책과 김형균, 이종천, 전발연의 나정호, 농수산대학의 권윤구, 전북생태관광지원센터의 박종석, 건축가 손옹익씨 등이 전문가로 나섰다.
전북도 관련 상임위 김만기 의원은 “고창은 74km 해안선을 갖고 있으며 이미 세계에서 인정하는 갯벌 보전지역이다”며 “이번 사업이 추경에 반영돼 어촌발전과 어업창업, 인구유입의 효과가 기대 된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삼각형 포구로써 모레와 자갈, 갯벌이 혼재된 전국 유일의 동호항 이었다”며 “주민의견을 수렴해 현대화 시설과 관광, 소득을 중점으로 두겠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수도권 시니어를 타깃으로 스토리텔링 개발 및 갯벌의 특수성을 찾자”며 “관련 전문가 워크숍과 벤치마킹을 충분히 하여 반드시 성공하는 마스터 플랜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자리에서는 “동호항의 명칭이 동백꽃과 해당화의 항구라는 의미가 있으나 산꼭대기에 불을 피워 알렸던 봉수대가 존재하는 것도 새 명칭 개발에 참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병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