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원평집강소, 13인의 농부들이 역어 낸 북콘서트
김제 원평집강소, 13인의 농부들이 역어 낸 북콘서트
  • 백용규 기자
  • 승인 2019.04.1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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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원평 집강소에서는 13일 오후, 13인의 농부들이 역어 낸 북콘서트가 열려 새로운 문화공간의로서의 풍요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책을 쓴 농부들의 봄날'의 주제로 김제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가 발간한 13명의 전북지역 농부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책 잔치이다.

13명의 농부 저자들은 김연화, 김은경, 나혜숙, 이은주, 조성천, 강미구, 강선화, 김계규, 심순희, 이명월, 이성용, 한광수, 황인순씨.
특히 이들은 지난겨울 농삿일을 마치고 밤마다 스토리텔링사관학교에 모여 글을 익히고 짓는 인내로 어려움을 이겨 낸 저자들이기도 하다.
이 저자들의 소감은 합창단(지휘자 심춘택), 소프라노 김진희 성악가, 익산 동야합창단 김경환 단장, 군산대학교 해양경찰학과 유영현 학과장 등의 작은 음악회와 어우러져 진한 감동을 전해 참석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아울러 집강소 이웃들이 마련한 저녁식사와 집강소에서 재현한 동록개막걸리 시음(재현 노경윤), 지역농산물 시식 체험과 지역생산품 홍보 등의 부대행사도 풍요롭게 진행됐다.
한편, 농민혁명 원평집강소는 지난 2015년 문화재청 복원이후 제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가 모악산문화공동체와 함께 도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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