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그락달그락]세월호 5주기, 우리의 관심이 필요해요
[달그락달그락]세월호 5주기, 우리의 관심이 필요해요
  • 새전북 신문
  • 승인 2019.04.1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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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세월호 추모로 노랗게 물들다

청소년자치연구소에서 ‘다시 봄, 달그락 잊지 못할 4.16기억을 따라’란 주제로 세월호 5주년을 추모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두가지 활동이 진행되었다. 종이배 영상 챌린지와 세월호 추모 사진 콜라주 모으기 이다. 종이배 챌린지는 종이배를 접어 앞에 언급한 캠페인 제목을 접는 영상을 찍어 페이스북에 올리고 추천자를 적는 활동이다. 이는 5년이 지난 후 청소년들의 기억을 배에 담아 물에 띄우고, 이러한 마음을 꾸준히 전달하겠다는 의미이다. 두 번째 활동은 종이배 챌린지에서 접은 종이배를 들고 사진을 찍어 붙여 콜라주를 만들고 게시판으로 만드는 활동이다. 기억에 대한 의미를 모아 간직하자는 뜻을 가졌다. 본 활동은 달그락청소년자치기구 연합회가 주관했으며, 20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세월호 캠페인에 참여한 김태빈 회장(2019 달그락청소년자치기구연합회)은 “청소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세월호 사건의 피해자들을 추모하는 모습에 감동받았다. 4월 16일을 항상 기억하며 잊지 말고, 매년 추모식에 참여하여 유가족들의 슬픔을 공유하며, 위로와 안부를 전하고자 합니다”고 했다.

한편 13일 12시에 시립도서관 옆에 위치한 맘껏광장에서는 세월호 추모행사가 열렸다. 맘껏광장에서는 세월호 유가족에게 엽서쓰기, 리본 나눔, 현수막에 유가족에게 메시지를 써서 전달하는 등의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군산청소년학생연합회(이하 군청학연)에서 주관했으며 300여명의 청소년과 시민들이 행사에 참여했다. 군청학연에는 사회참여, 토의토론, 동아리, 미디어, 자치배움터, 신입생교육 분과가 있다.
그중 사회참여분과장인 홍유리 청소년(17)은 “세월호 행사를 진행하면서 사람들의 참여가 줄어들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세월호 4주기까지는 친구들에게 행사에 대해 이야기 하면 대부분 참여했는데, 올해는 그냥 지나쳐가는 경우도 많았다. 이번 행사를 통해 사람들이 세월호를 잊지 말고, 다시는 되풀이 되지 말아야 할 아픈 역사라는 것을 다시 한번 상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본 추모 행사에 참여한 문세희 청소년(19)은 “세월호 사건이 일어난 후 해가 거듭되면서 시민의 참여와 관심이 줄어들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행사에서 사람들이 세월호에 조금이라도 더 관심을 가졌던 것 같다”고 말했다.
16일 구시청 광장에서는 ‘세월호, 기억의 약속’이라는 추모공연이 열렸다. 주최 주관은 자발적으로 모인 세월호를 기억하는 예술인의 모임으로 30여명의 군산시민이자 예술가들이다. 추모시와 노래, 소리, 오브제 마임과 커뮤니티 댄스와 인사로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과 추모의 뜻을 기렸다.  /윤은서, 최다민 청소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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