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렛 주차장에 폐기물 방치…민원인 불만
아울렛 주차장에 폐기물 방치…민원인 불만
  • 고병하 기자
  • 승인 2019.04.18 1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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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아울렛 매장 주차장 불법 폐기물-물품 무단 적치
행안면사무소 임시청사 찾은 민원인 고충 늘어나

부안군 아울렛 매장 주차장 일부가 불법 폐기물과 물품 무단 적치로 인해 민원인들의 불편을 겪으면서 물의를 빚고 있다.
특히 부안군 행안면사무소가 민원인들의 쾌적한 환경과 편리하게 면사무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청사 리모델링에 따른 임시청사를 아울렛 매장으로 이전해 업무를 하고 있는 가운데 면사무소를 찾은 민원인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 아울렛 주차장에는 물품을 무단 적치로 인해 민원인들의 고층이 늘고 있으며 심지어 매장공사를 하고 나온 각종 폐기물까지 주차장에 쌓여있다.
또 컨테이너까지 방치되면서 사실상 주차장 기능을 상실한 구역도 허다하다.
더구나 부안군 대표축제인 제7회 부안마실축제가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아울렛 인근 매창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인 만큼 관광부안 이미지 실추 등 부작용이 우려된다. 
행안면 한 주민은 “처음 아울렛이 들어설 때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됐지만 결국은 입주기업 등이 없어 흉물로 자리잡고 있다”며 “더구나 폐기물 방치 및 무단으로 물품 등을 적치하면서 이곳을 지날 때마다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따라 아울렛 주차장의 기능 회복을 위한 행정의 지도·단속과 시민의식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현행 주차장법 제29조에서는 ‘주차장 외의 용도로 사용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 ‘정당한 사유 없이 주차장 본래의 기능을 유지하지 않을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명시돼 있다.
따라서 주차장에 폐기물을 방치하거나 물품 등을 무단으로 적치해 주차장 이용을 곤란하게 하는 경우 처벌을 받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개인 편의만 내세워 용도에 맞지 않게 사용하거나 위반하는 경우가 많아 지속적으로 단속을 벌이고 있다"며 "부설주차장이 제대로 활용만 돼도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되므로 시민들의 협조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부안=고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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