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설비 보급, 에너지 자립도시 이끈다
신재생에너지설비 보급, 에너지 자립도시 이끈다
  • 공현철 기자
  • 승인 2019.04.2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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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올해 28억2,900만원 투입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 추진
에너지전환-자립 위해 신재생에너지 생산시설 212곳 설치

 

전주시가 에너지 자립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설비를 확충키로 했다.
시는 2019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을 통해 212개소에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생산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을 동시에 설치하거나 특정지역의 주택·공공·상업건물 등에 1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총 28억2,900만원이 투입된다. 앞서 산업통상자원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시는 10월까지 팔복동과 동산동, 조촌동, 덕진동 일대 주택 196개소와 공공·민간건물 16개소를 포함한 총 212개소에 연간전력 1,308MWh를 생산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생산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태양광 884㎾ △태양열 383㎡ △지열 87.5㎾ 등의 설비가 갖춰지게 된다. 새로 설치되는 신재생에너지설비의 연간전력생산량은 단독주택 312가구가 1년간 소부할 수 있는 규모다. 이는 20년생 소나무 10만7,422그루를 심는 효과와 맞먹어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에너지위기로부터 자유로운 전주를 만들기 위해 펼쳐온 지역에너지 계획인 ‘에너지 디자인 3040’사업 추진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에너지디자인 3040’ 사업은 시민이 에너지 소비자가 아닌 생산자로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동참하는 것이 핵심이다. 오는 2025년까지 에너지 자립률 30%, 전력 자립률 40% 달성을 목표로 △절약과 효율 △분산과 생산 △참여와 나눔 △교육과 문화 △상생과 통합 등 5대 전략과 30대 과제를 추진한다.
박문석 전주시 에너지전환과장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지자체 주도로 지역에 신재생에너지설비를 집중적으로 보급해 에너지자립마을 등을 구성하고 홍보효과도 얻을 수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활성화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위해 융복합지원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공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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