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향우회, 무주 마덕마을 방문해 온정 나눔
호남향우회, 무주 마덕마을 방문해 온정 나눔
  • 이형열 기자
  • 승인 2019.04.22 1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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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풍면 금평리 마덕마을에 호남 향우회 회원 80여 명이 지난 21일 방문했다.
호남 향우회는 서울에 거주하는 호남 사람들로 이들은 지난 2002년 무주군에 태풍 루사가 발생했을 때 마덕마을을 찾아 주민들을 위로 격려한 것이 인연이 됐다.

호남 향우회는 수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2,000만 원을 쾌척하고 봉사활동도 전개했다.
이같은 인연은 올해로 17년 째를 맞고 있다.
무풍면 금평리 마덕마을은 호남 향우회의 도움으로 생기를 찾았으며 주민들은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
마을주민들은 이날 이들의 방문을 진심으로 축하하며‘가족처럼’,‘형제처럼’맞이하고 승지풍물패의 사물놀이로 흥을 돋웠다.
마덕마을은 호남 향우회의 아름다운 이웃사랑을 기억하기 위해 1회 회장부터 3회 회장을 엮임한 백여현 씨, 김수성 씨, 김두용 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고마운 마음을 전달했다.
호남 향우회 회장단은“덕유산을 찾았다가 가는 길에 마덕마을 주민들의 얼굴을 보고 가는 것이 도리일 것 같았다”며“모두 건강하게 지내고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무풍면 김연흥 면장은“희망의 씨앗, 진정한 도움의 손길이 무엇인지 느끼게 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였다”며“호남 향우회와 인연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풍면은 지난 2002년 태풍 루사로 마을이 고립되는 등 산사태가 발생, 생수와 식량을 4일간 헬기로 수송하는 어려움을 겪었다./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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