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탐사대, 성범죄자 관리는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실화탐사대, 성범죄자 관리는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 최선은 기자
  • 승인 2019.04.24 2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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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실화탐사대’
사진= MBC ‘실화탐사대’

 

오늘(24일) 밤 방송되는 '실화탐사대’ 에서는조두순 출소 두려워하는 국민들은 과연 성범죄자 관리는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파악해본다.

2008년, 8세 여아를 납치해 잔혹하게 성폭행했던 ‘조두순‘. 그가 내년 12월 13일 세상 밖으로 나온다. 조두순의 출소를 막아달라는 국민 청원이 60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을 정도로 그에 대한 사회적 공분은 여전하다. 조두순은 출소 후 ‘성범죄자 알림e’에 거주지는 물론, 얼굴 나이 몸무게까지 공개된다는데, 그의 출소를 두려워하는 국민들은 과연 안심할 수 있을까?

‘실화탐사대’ 제작진은 ‘성범죄자 알림e’ 현황을 확인하기 위해 공개된 성범죄자의 거주지를 직접 찾아가봤다. 그러나 실거주지라고 찾아간 곳에서 무덤, 공장 등 황당한 장소를 마주하게 되었다. 신상정보에 등록 된 주소에 있어야 할 성범죄자들은 도대체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끈질긴 추적 끝에 만난 성범죄자는 뜻밖의 이야기를 꺼냈다. 전자발찌 부착명령에 신상정보공개 5년을 고지를 받은 성범죄자는 ‘아가씨 허벅지 2~3번 만졌는데 이런 형벌을 받은 것은 잘못됐다’며 자신의 범행을 인정하지 않는 것뿐만 아니라 죗값이 가혹하다고 말했다. 그의 거주지 주변엔 학교가 세 군데, 자신의 범행을 인정하지 못하는 잠재적 성범죄자가 우리 아이들 주변을 맴돌고 있었던 것! 또한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목사가 형을 받고나와 다시 목회활동을 하거나, 아동성범죄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성범죄자가 보육원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을 하는 등 성범죄자 관리는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다.

재범을 방지하기 위해 도입된 성범죄자 신상공개제도. 그러나 그 마저도 모든 성범죄자들의 신상을 공개하는 건 아니라는데. 국민들은 내 이웃이 성범죄자일지도 모르는 불안감과 알아도 손쓸 수 없는 두려움을 안고 살아가야만 하는 것일까?

24일 오후 8시 55분 MBC ‘실화탐사대’에서 진짜라서 더욱 놀라운 이야기들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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