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주의 갑오농민전쟁 조각 작품 경매로 나온다
구본주의 갑오농민전쟁 조각 작품 경매로 나온다
  • 이종근 기자
  • 승인 2019.05.13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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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옥션, 서화미술원의 강사진과 1기 졸업생 작품 선보여

리얼리즘 조각의 대가 구본주 작가의 대표작인 '갑오농민전쟁'이 경매에 출품돼 눈길을 끈다.
이는 크고 긴 죽창을 내리 찍는 역동적인 자세, 몸의 근육이 모두 터져 나가기 직전의 세밀한 묘사 하나하나까지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사건을 빌어 인체 조형의 솟구치는 힘을 저항의 에너지로 표현한 작품이다.

9일부터 시작된 미술품경매회사 ㈜A-옥션의 경매에 이 작품이 나온다. 이번 경매는 좀처럼 보기 힘든 유명 화가들의 선면화들이 대거 출품, 관심을 끈다.
조선 후기 최초의 미술교육원인 서화미술원의 강사진과 1기 졸업생 등 우리 근대 화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강사진(심전 안중식, 소림 조석진)과 1기 졸업생(청전 이상범, 이당 김은호, 소정 변관식, 심산 노수현, 묵로 이용우 등)과 동시대 남종화의 대가인 의재 허백련 등 좀처럼 한자리에서 보기 힘든 작품들이 모두 모인다. 또, 유산 민경갑, 산정 서세옥, 일랑 이종상, 이왈종 등 현대 화가들의 작품도 출품되었으며, 저렴한 가격대의 작품들도 포진되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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