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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인터불고호텔 숙박객, "불났는데 경보음 없고 비상구 잠겨"…"5성급이 왜이래?"


사진 = KBS
사진 = KBS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발생한 화재로 37명이 부상했다.



금일 오전 9시 20분경 대구 수성구 만촌동에 있는 인터불고 호텔에서 불이 났다.



당시 숙박객들은 촌각을 다투는 상황에도 화재 경보음이 울리지 않았고, 비상구도 잠겨 있었다고 호소했다.



이날 MBC는 한 숙박객이 "자다 깼더니 방안에 연기가 꽉 차 있었다"면서 "현관문을 열었는데 앞에 아무것도 안 보이니까 나갈 수가 없었고 소리를 질러서 119구급대원을 찾았다"고 말한 영상을 내보냈다.



특히 다른 숙박객은 "화재 경보음이 울리지 않았다"며 "(3층 객실에서) 2층으로 피난을 했는데 (비상구)문이 잠겨 있었다. 그래서 사람들이 다시 올라갔다. 위쪽으로. 그 과정에서 연기를 마셨다"고 긴급했던 상황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