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배' 베트남 수출 100배 증가
`전주배' 베트남 수출 100배 증가
  • 권동혁 기자
  • 승인 2019.05.1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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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역에서 생산한 배의 베트남 수출 규모가 2년 사이 100배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전주시는 수출 농가의 물류비 지원과 동남아 지역에서 전주 농산물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것이 수출 급증의 이유로 보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6년 1만9,060달러 수준이었던 전주배의 베트남 수출액은 지난해 188만4,519달러로 성장했다. 한화로 대략 2,000만원 수준에서 20억원 대로 급성장한 셈이다.

시는 베트남이 우수 농산물 신흥 수출시장으로 급부상함에 따라 배를 수출전략품목으로 육성하고, 동남아 현지에서 해외판촉행사를 하는 등 마케팅 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올해는 자부담을 포함한 4,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전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연간 300만달러 수출을 목표로 전략품목 육성도 추진한다.
또 현지 바이어 발굴과 다방면의 마케팅 전략을 구축해 수출 농업의 국제 경쟁력을 키울 전략이다. 시는 베트남 외에 캄보디아 등에도 복숭아를 10만달러 수출하는 것을 목표로 신규 판로 개척에 나서기로 했다.
송해인 전주시 친환경농업과장은 “최근 3년간 수출 농가를 대상으로 물류비를 13억원 가량 지원하는 등 여러 관심을 기울인 결과 좋은 성과를 얻고 있다”며 “더욱 많은 수출과 판로 확보를 위해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권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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