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당“문 대통령, 광주 진실 밝혀 적폐청산해야”
평화당“문 대통령, 광주 진실 밝혀 적폐청산해야”
  • 강영희 기자
  • 승인 2019.05.19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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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광주 총 집결 속 정동영 대표 문재인 대통령 역할 주문
전두환 발포명령 지시 여부 밝히라 촉구

민주평화당이 호남 기반 정당으로서 17일 광주를 찾아 5·18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정 대표는 “문 대통령이 5.18 39주기 기념식에 참석하는데 그냥 올 게 아니라 5월 광주의 진실을 파묻고 있는 국군보안사령부 문서 창고에 대한 문서검증을 지시하고서 오라”고 주문했다.

그는 “39년전 5월20일 보안사령관 전두환이 여기 왔다는데 온 것이 맞는지 와서 무슨 얘길 했는지 발포 명령을 했는지 아닌지 그것을 담고 있는 진실의 창고는 (경기도) 과천의 보안사 지하실에 있다. 지하 3층 문서 보관실을 열어 젖히라고 명령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대표는 특히 “이것은 국회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국회는 수사권이 없고 보안사 기밀창고, 문서보관실 열라고 할 권력이 없기 때문”이라며 “그 같은 권력을 가진 사람은 대한민국에 딱 한 사람, 지금 현재 국군 통수권자인 문 대통령이다. 대통령이 광주에 오기 전에 명령하라”고 역설했다.
이날 정동영 대표와 유성엽 원내대표, 최경환, 박주현 의원 등은 17일 오전부터 광주로 내려가 5·18 관련 공식 일정 등을 함께 했다. 이날 오전 KTX편으로 광주 송정역에 도착한 평화당 의원들은 오전 10시 30분 5·18 광주민주화운동 추모제에 참석하고 오후에는 광주 광천터미널에서 당보나누기 캠페인을 가졌다. 또 5·18 민주광장 일대 난장부스를 둘러보고 5·18민주평화대행진, 전야제까지 자리를 지켰다. 18일 오전에는 제39주년 5·18민주화운동기념식에 참석했다. /서울=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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