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그락달그락]특성화고, 진로 어떻게 선택할까
[달그락달그락]특성화고, 진로 어떻게 선택할까
  • 새전북 신문
  • 승인 2019.05.22 17: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통해 본 특성화고의 취업-진학에
대한 학생과 교사의 이야기
① 취업과 진학의 길로에서

군산지역 특성화고의 취업관련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으로는 취업 교육과정-취업에 대한 정보 습득 프로그램, Cap+ 학교에서 면접 준비, 자소서 작성 수업, 취업에 도움이 될 만한 과목을 방과후에 전문강사가 와서 지도, 자격증 준비 등이 있었다.
청소년들이 특성화고에 입학한 목적은 무엇일까. 현장에서 만난 익명을 요구한 17세 청소년은 “중학교 때부터 취업을 먼저하고 싶어서 진학하게 되었다”며 “입학 후 취업을 하겠다는 생각이 변하지는 않았지만 여전히 막막한 취업에 자신이 없다”고 말했다. 다른 청소년은 “내신점수를 얻고 대학입시에 유리하지 않을까 싶어 진학하게 되었다”며 입학 동기를 말했다. 이어 “원래는 대학 진학이 목표였지만 학교생활을 해보니 굳이 진학을 하지 않아도 진로를 찾아 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취업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 현재는 취업이 목표이다”고 말했다.

군산여자상업고등학교 취업지원부장 고은아 교사는 ‘특성화고 취업률이 저조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지금 현재 고용시장이 매우 좁아지고 있고, 전체적인 사회의 분위기라고 생각한다. 특히 부모님과 학생들의 선택에 따라 요즘은 대학진학률이 높다”며, “아직도 우리나라에서는 대학교를 졸업해야만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인식이 첫 번째로 취업률을 떨어뜨리고 있다고 생각한다” 라고 답했다.
또 취업률이 저조하지 않게 하려면 어떤 방법이 있나 라고 묻는 질문에 “일반적으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도 좋은 직장에 들어갈 수 있다는 인식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고용주들 입장에서도 높은 학력을 가져야만 직원들이 일을 잘할 것이다 라는 생각을 하지 않았으면 한다”라고 답했다.
특성화고 1학년에 재학중인 자녀를 둔 B학부모는 진학 권유를 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아이가 입시 경쟁이 치열한 인문계고에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을 것을 우려했다. 특성화고 가서 내신경쟁력을 가지고 대한진학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 독려했다”고 말했다. /이진영, 원채은 청소년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