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황등지구 배수개선사업 첫 삽…24일 기공식
익산 황등지구 배수개선사업 첫 삽…24일 기공식
  • 강영희 기자
  • 승인 2019.05.23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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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농림부 장관, 송하진 지사 등 참석

호남의 3대 호수로 일컬어지는 황등호 복원 사업이 본격화된다.
황등호 복원을 위한 황등지구 배수개선 사업 기공식이 24일 익산 황등면 건덕정에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황등호 복원을 위한 전초사업으로 호남 지명의 발원지로서 황등호의 의미를 재조명함과 동시에 배수개선을 통한 재해 예방은 물론 수변공간을 활용한 시민들의 휴식공간 등을 조성하게 된다.
국회 이춘석(더불어민주당 익산시갑) 의원은 2014년 예결위 간사 때부터 정부 부처들을 설득하기 시작해 이번 기공식까지 5년 동안 동 사업을 성사시키기 위해 직접 발로 뛰었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 의원을 비롯해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하진 전북도지사, 정헌율 익산시장과 지역 이장단 및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농어촌공사가 시행하게 될 이 사업은 총사업비가 약 370억 규모로 익산시 황등면 일대의 탑천과 기양천 주변 684ha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사업이 완료되면 상습 침수지역의 영농환경 개선뿐 아니라 주민 안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황등호 주변 일대를 수변공원으로 조성해 시민들을 위한 쾌적한 휴식공간도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황등호 복원과 고도 익산의 역사 정체성 확립을 위한 ‘황등제의 성격과 실체 확인을 위한 학술 조사’가 예정돼 있다.
이춘석 의원은 “황등 배수개선사업을 시작으로 황등호 복원의 기반을 마련해 미륵사지와 함께 익산의 자긍심도 높이고 관광산업도 살리는 역사문화자원으로 키워내겠다. 현재 추진 중인 첨단 신산업들과 함께 익산 성장동력의 양대 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서울=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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