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마을 기쁨, 번암아이들 상복 터져
시골 마을 기쁨, 번암아이들 상복 터져
  • 강영희 기자
  • 승인 2019.06.02 1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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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번암지역아동센터, 전북 동노회 어린이 대회서 상 휩쓸어

장수군 번암지역아동센터 소속 어린이들이 독창과 중창 등 노래 경연대회에 출전해 두각을 나타내며 지역사회의 기쁨이 되고 있다.
1일 무주 적상교회에서 열린 전북 동노회 어린이 대회에서 번암지역아동센터 김효진(9)양은 독창 부문 금상 백희창(9)군은 은상을, 박예슬(10)양은 초등부부문에서 은상을, 황은빈(12)양은 소년부부문독창 금상을 받았다.

또 초등부 중창에서 장주연(11) 장주하(10) 장상호(10)임소윤(10)이 금상을, 소년부 중창에서는 백세영(13) 이수연(12) 임혜령(13) 백무열(12)가 금상을 차지하여 각 부문 상을 휩쓸었다.
이와 함께 번암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파랑새 중창단은 다음달 6일 광주광역시 성안교회에서 열리는 호남권 대회에 출전해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과 전라북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 속에 수년 전부터 야간보호 사업 지원을 받게 된 번암지역 아동센터는 화음과 발성기법을 배운 첫해부터 수상 성과를 올리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아이들은 매주 한 차례씩 전주에서 파견된 손길연 강사로부터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발성법을 배우고 있다.
중창단은 기독교 장로회 노회 어린이 중창대회에서 2016년 2017년 호남권 대상을 받은데 이어 2018년 전국대회에서 동상을 받은 바 있다. 올 여름에는 지난해에 이어 ‘그림과 노래가 만났을 때~’라는 주제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콘서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콘서트는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아이들은 지역의 노인복지관 위문공연을 겨울방학에 이어 여름방학을 이용해 가질 예정이다.
김영순 센터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사랑의 열매에서 지원되는 야간보호 프로그램으로 꾸준한 지도와 노력으로 아이들의 장래의 희망과 꿈을 가질수 있게 됐다. 각종 대회와 초청공연으로 무대에 대한 두려움이 없는 자신감으로 화음을 맞추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모습이 대견하다”고 말했다. /서울=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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