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해야”
“청년이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해야”
  • 강영희 기자
  • 승인 2019.06.06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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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현 의원, 토론회 개최…“전북지역 경제발전을 위한 발전전략 마련 필요”
김시백 전북연구원 부연구위원, “전북 지역만의 차별화된 청년 지원정책 발굴해야”

민주평화당 전북희망연구소장으로 활동 중인 박주현 국회의원은 5일 청년 탈 전북 현상을 진단하고 대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발제를 맡은 김시백 전북연구원 부연구위원은 “1990년대부터 전북 지역 청년층의 순유출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전북 지역 청년층의 이탈을 막기 위해서는 전북 지역만의 차별화된 청년 지원정책 발굴 및 기업유치가 필요하다”고 발언했다.

박주현 의원은 “최근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와 군산GM공장 폐쇄 등으로 전북 경제가 어려움에 빠져 있다”며, “전북 경제의 어려움으로 가장 큰 타격을 입고 있는 것은 누구보다도 전북 지역의 청년들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전북 경제가 살아나야 전북 지역 청년들에 맞는 일자리가 늘어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전북 지역에 획기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며, “전주광역시 추진, 전북과학기술원 설립, 전북 실버시티 조성, 새만금항 조성, 전북 제3금융중심지 조성 등이 향후 전북 경제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동인을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전북으로 이전한 공공기관에서 일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급선무”라며, “이전공공기관이 인적자원에 대한 투자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 대책을 강화하는 방안과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할 수 있는 펀드를 조성할 수 있는 내용의 법안을 조만간 발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이창익 전북기자협회장(MBC부장)은 “전북 내 양질의 일자리가 줄어들고 있는 위태로운 상황이다”며, “정책을 실현하는데 있어 정책판단이 중요하기에 정치권과 전북도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두 번째 토론자로 나선 박지석 전북대학교 총학생회장은 “대학 수강신청 단계에서부터도 학생들의 선호가 제대로 반영되고 있지 못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무엇을 원하는 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우선되어야 하고, 이에 대한 명확한 비전 제시 및 홍보가 이루어져야 실질적인 정책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박우성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투명사회국장은 “2018년 공공기관 지역인재채용 비율마저도 전북 지역은 전국에서 최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나 전북도가 제대로 노력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있다”며, “전북도는 단기적인 실적 위주로 되어 있는 지원정책을 지양하고, 전북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기획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써야한다”고 주장했다.
김미정 전북도청 일자리정책관은 “상생형 일자리는 광주형 일자리와 다른 투자촉진형 제도로 차이가 있어 향후 전북 지역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성세대와는 다른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해서 문제점을 진단하고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발언했다. /서울=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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