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국민이 함께 잘사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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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전북 신문
  • 승인 2019.06.1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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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형 지역일자리 사업의 진정한 가치는 사회적 대타협
전북이 앞장서고 중진공은 그 길의 마중물 될 것”
이 상 직-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이 상 직-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아이 하나를 키우는데 한 마을이 필요한 것처럼, 한 개의 중소기업이 성공하려면 한 사회가 필요합니다” 지난달 14일 중소기업인대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대한민국 경제의 근간이자 국민의 일터인 중소벤처기업이 기업가 정신을 마음껏 발휘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국가가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했다. 또한 공정한 경제 위에서 당당하게 경쟁하며 자발적인 상생 협력이 이루어진다면 더 많은 기업이 성공하고 우리 경제의 활력도 커질 것이라며 공정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공정경제의 핵심이 재벌 대기업 위주의 독과점 시장을 깨고 혁신적인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하는 것이라면, 또 다른 한 축은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해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1960년대 초 수도권, 호남권, 영남권의 지역내총생산(GRDP)의 비중이 25~30% 사이로 고른 분포를 보였다. 이후 정부 주도의 경제 개발 5개년 계획, 영남권에 집중된 중화학 공업 육성 등 각종 경제, 산업 정책과 정치적 이유 등으로 지역 간 격차가 극심해졌다. 현재 지역내총생산의 비중은 수도권이 50% 수준으로 급증하고 영남권 비중은 과거와 비슷하게 유지되고 있으나 호남권은 10% 수준으로 급격히 떨어졌다. 이는 경제, 사회적 성장 인프라의 감소, 경쟁력 약화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와 인구감소의 악순환으로 이어져왔다.

침체된 전북 경제를 살리기 위해 필자가 발 벗고 나서고 있는 ‘군산 새만금 상생형 일자리’ 모델은 중소벤처기업 주도의 투자촉진형 지역일자리 최초 모델로 혁신적인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하고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며 공정경제로 가는 마중물이 될 것이다. 새만금 지역의 전기․자율 미래차 메카 조성에 따른 혁신성장 중소벤처기업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에 따른 지역균형발전, 미래차를 통한 미세먼지 문제 해결까지 일거삼득(一擧三得)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그간 전기․자율차 관련 중소벤처기업이 다수 입주할 수 있도록 전국적 세미나를 개최하고, (사)한국전기차산업협회를 발족시켰으며 전기․자율차 클러스터 조성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지난달 16일 홍의락 국회의원과 함께 국회에서 ‘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발굴과 확산방안’ 토론회를 개최하여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일자리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전라북도 등 관계자들과 활발한 토론을 실시하였다. 지난달 22일에는 토론회 후속조치로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이제민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26개 기관 관계자 40여명과 함께 직접 새만금 현장점검에 나선 바 있다.
지난달 30일에는 ‘새만금지역 전기차 지역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4일에는 ‘중소벤처기업 중심의 전기차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재벌대기업 중심 자동차 산업의 독과점을 깨뜨리고, 전기‧자율 미래차 분야의 혁신성장을 통해 중소벤처기업과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는 일념 하나로 숨 가쁘게 달려왔다.
정부에서 말하는 상생형 지역일자리 사업의 진정한 가치는 사회적 대타협을 통해 지역투자와 일자리를 살리는 데 있다. ‘모든 국민이 함께 잘사는 나라’가 되기 위해 이제는 전북이 앞장서 나갈 것이고 중진공은 그 길의 마중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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